[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6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버핏의 버크셔,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2021년 이후 최고의 해…9년 연속 상승세

-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BRK.A)가 올해 주식 매도와 자사주 매입 중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올해 버크셔의 클래스 A 주가는 27% 상승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소폭 상회했다.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70만 달러를 넘어섰고, 2021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9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버핏은 올해도 여러 투자 결정을 통해 시장을 놀라게 했는데, 버크셔의 최대 보유 종목인 애플(NAS:AAPL)과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의 지분을 대거 매각했다. 애플 주식은 2023년 4분기부터 매도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2분기에는 지분의 거의 절반을 매각했다. 3분기에도 25% 추가 매도를 진행해 현재 보유 지분은 약 3억 주로, 지난해 3분기 말 대비 67.2% 줄었다. BofA의 경우 7월부터 지분을 처분해 보유율을 10% 미만으로 낮췄다. 이는 추가 매도를 규제 이슈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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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첫 10만5천달러 돌파하며 신고점 경신(상보)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USD)이 사상 처음으로 10만5천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현재가(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 27분께 비트코인은 전장 대비 3.4% 이상 상승하며 10만5천37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친(親)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 이후 이렇다 할 조정 없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상승 배경으로는 지난 주말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점 등이 지적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트럼프가 미국 달러를 붕괴시킬 '부채 위기'를 경고하면서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확립할 계획을 확인했다는 보도를 냈다. 대선 이후 암호화폐는 약 한 달여 만에 55% 넘게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일단 조정이 먼저라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 상승세는 쉽사리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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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수혜주 '리플', 폭등세 지속될까…엇갈린 의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 리플(XRP/USD)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올랐다. 16일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현재가(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리플은 트럼프의 친(親)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대선 이후 약 370% 급등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USD)이 46%, 암호화폐 시장 전체(코인데스크 20지수 기준)는 93% 상승했다. 리플은 랠리 속에서 솔라나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3대 가상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의 최고 투자책임자(CIO) 맷 후건은 "리플은 규제의 역풍 속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 잡은 자산"이라며 "규제가 완화되는 환경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은 리플 창업자들이 2012년에 개발한 디지털 토큰으로, 오픈소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 레저의 기반이 되는 자산이다. 리플은 이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체 거래의 약 95%가 미국 외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리플은 리플이 가장 많이 보유한 자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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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년 국채금리, 지준율 완화 기대에 사상 최저(상보)

-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 기대가 작용한 영향을 받았다. 1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이날 중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1.99bp 하락한 1.7757%에 거래됐다. 장중 2.11bp까지 낙폭을 키우며 1.7745%로 사상 최저치 기록을 새로 썼다. 30년물 금리는 2.38bp 하락한 2.0010%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14일 중국 인민은행 관계자가 중국이 지급준비율(RRR)을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말한 영향을 받았다. 중국 국영 방송 CCTV에 따르면 인민은행 연구국장 왕신은 중국의 통화정책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고려사항을 언급하면서 지준율을 낮춰 포괄적 사회 자금 조달 비용을 꾸준히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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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주택가격, 전년비 5.7%↓…하락률 줄어(상보)

- 중국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다만, 하락 속도는 조금씩 약해지는 모습이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보다 5.7% 떨어졌다. 지난 10월 통계(-5.9%)보다 하락률이 줄었다. 전월 대비로 중국 주택 가격은 0.1% 낮아졌다.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하지만, 하락률은 작년 6월 이후 최소를 보였다. 당국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이 조금씩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1선 도시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2선과 3선 도시에서는 월간 감소폭이 모두 축소됐다"며 "70개 대도시 중 신규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17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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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아마존 AWS 새 AI칩 수혜기업 7곳 선정

-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시즈(AWS)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칩 출시로 수혜를 받을 기업 7곳을 선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AWS의 AI 칩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면 대만에 본사를 둔 7개 기업이 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컴퓨터 조립 업체인 위윈(TWS:6669)과 훙하이프리시전(TWS:2317), 서킷보드 제조업체인 골드서킷일렉트로닉스, 네트워크 기어 제조업체인 액톤(TWS:2345), 서버 부품 업체 킹 슬라이드, 쿨링 시스템 업체 아시아 바이탈 컴포넌츠, 파워 서플라이 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TWS:2308)이 해당 종목이다. AWS는 이달 초 AI 칩 '트레이니엄2'를 출시했다. 회사는 '트레이니엄2' 출시로 엔비디아에 의존하던 고객들이 제품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존은 자사 칩을 탑재한 서버가 엔비디아의 H200 GPU를 탑재한 서버보다 최대 40% 개선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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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2025년까지 사상 최고치…"비트코인 30% 급락이 먼저"

-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에 30% 되돌림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겔은 "알트코인의 경우 여름 시장 조정 기간에 최대 60%까지 급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반에크는 또한 2025년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채택하고, 더 많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가 규제 승인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기관 투자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암호화폐 시장은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까지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분석에서는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전망치는 최소 17만5천 달러까지 높아졌다. 이는 반에크의 낙관적인 전망과 일치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상 최고치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 또한 '플래시 크래시(급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하락 시기에 전략적으로 매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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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저작권법 위반 폭로한 '내부고발자' 숨진 채 발견

- 오픈AI의 저작권법 위반 문제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수치르 발라지(26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복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미 샌프란시스코 경찰청 대변인은 그의 사망을 확인하며 "초기 조사에서 범죄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시 검시소의 데이비드 세라노 수엘 이사는 산호세 머큐리 뉴스에 "사망 원인은 자살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오픈AI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늘 이처럼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게 돼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며 "어려운 시기에 수치르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오픈AI에서 4년간 근무했던 연구원인 수치르 발라지는 오픈 AI가 AI 모델 훈련을 위해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오픈AI에서 GPT-4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 업무를 맡기도 했으며 지난 8월 회사를 그만두고 오픈AI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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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월 핵심기계류 수주 전월비 2.1%↑…예상치 상회(상보)

- 일본의 핵심기계류 수주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10월 핵심기계류 수주는 전월 대비 2.1% 늘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는 1.2% 증가로 이를 웃돈 셈이다. 이 수치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연속 감소했다가 10월에 대폭 상승한 것이다. 수주 총액은 전월보다 무려 21.1% 증가했다. 비제조업 수주는 1.2% 감소했다. 핵심기계류 수주 통계는 기계 제조업체가 매월 수주한 실적을 조사한 것으로,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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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소매판매 전년比 3.0%↑…예상치 크게 밑돌아(상보)

- 지난달 중국의 3대 경기 지표가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산업생산을 제외한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연합인포맥스 예상치인 4.6% 증가와 직전 월의 4.8%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같은 달 고정자산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해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3.4%를 밑돌았다. 반면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해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5.3%를 소폭 웃돌았다. 산업 생산의 경우 경기 부양책에 따라 소폭 개선됐으나 중국 국내 수요 부진에 따라 가격 성장은 점차 약화되는 모습이다. 중국 주택 시장은 17개월 연속 침체를 이어졌으나 중국 당국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영향으로 하락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보다 5.7% 하락했다. 지난 10월 통계(-5.9%)보다 낙폭이 줄었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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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혼조세 출발…엔화 약세 vs 차익실현

- 16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강세와 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초 일부 지수가 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3.27포인트(0.29%) 상승한 39,583.7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50포인트(0.02%) 내린 2,746.06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0.12% 상승했고 반도체 관련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3.36% 상승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NAS:AVGO)의 주가가 강한 반도체 수요에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강세다. 외환시장에서도 엔화 약세가 이어져 수출 관련주에 호재가 되고 있다. 미국 장기 금리 상승에 달러-엔 환율은 지난 13일 일시적으로 153.80엔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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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2월 제조업 PMI 잠정치 49.5…전월보다 상승(상보)

- 일본의 12월 서비스 부문이 확장됐으나 제조업 부문은 6개월 연속 침체 상태를 유지했다. 16일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일본의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5로 집계됐다. 전월 49.0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확장, 하회하면 위축 국면으로 해석된다. 이달에도 제조업 PMI가 기준선을 밑돌면서 여섯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유지했으나 전월보단 소폭 개선됐다. 같은 달 서비스업PMI는 51.4로 전월치 50.5에서 추가로 개선됐다. 서비스업 PMI는 2개월 연속 상승된 수준으로 상승폭도 확대됐다. 합성 PMI는 50.8로 전월의 50.1보다 개선됐으며 확장세도 유지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우사마 바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 말 일본 민간 부문의 사업 활동은 12월에 추가 확장을 기록했다"며 "성장 폭은 미미했지만, 9월 이후 가장 두드러졌으며, 이는 서비스 부문 확장의 가속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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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RBA '이원화'·새로운 구성원 합류…"30년 만에 최대 개혁"

- 호주중앙은행(RBA) 이사회가 30년 만에 개편돼 두 개의 이사회로 분리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 및 호주파이낸셜리뷰(AFR) 등에 따르면 RBA는 내년 3월 1일부터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Board)와 운영위원회(Governance Board)로 이원화된다. 각 위원회는 금리 조정과 중앙은행 운영 및 관리를 나눠 맡게 된다. 또 마니 베이커 벤디고 은행 전 사장과 르네 프라이-맥키빈 호주국립대(ANU) 경제학 교수가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두 사람은 내년 3월부터 5년 임기로 통화정책위원회 멤버가 된다. 한편 기존 RBA 이사회 구성원들은 두 이사회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두 이사회는 각각 9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진다. 미셸 불록 RBA 총재가 두 이사회의 의장을 맡고 앤드류 하우저 부총재가 부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위원회는 불록 총재와 하우저 부총재를 비롯해 스티븐 케네디 재무부 사무처장과 6명의 외부 비상임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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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털리 거버먼트 주가, 美 정부효율부 신설 우려로 약세"

- 미국 정부에 임대된 부동산을 구매, 보유 및 관리하는 리츠인 이스털리 거버먼트 프라퍼티스(NYS:DEA) 주가는 대선 이후 12%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신설될 예정인 정부효율부(DOGE)가 업무를 시작하면 이스털리 거버먼트 사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전역에 100개의 정부 임대 건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DOGE의 공동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기업가 출신인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를 발탁했다. DOGE는 5천억달러 이상의 연방 지출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털리 거버먼트 최고경영자(CEO) 대럴 크레이트는 "주가가 부당한 대접을 받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스털리 거버먼트 자산이 트럼프 당선인이 삭감하고 싶지 않은 정부 지출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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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전문가 "시바이누 코인, 최대 6배까지 급등 가능"

- 가상화폐 전문가 잭 험프리스는 밈 코인으로도 불리는 시바이누 코인이 최대 5~6배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험프리스는 시바이누 코인의 기술적인 측면을 살펴보며 가격이 0.000029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는 강세 랠리를 촉발해 이더리움이 7천~8천달러에 도달할 경우 6배의 상승을 끌어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시바이누와 개구리 테마의 페페 코인은 준비가 돼 있다"며 "이더리움도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 만큼 현재의 조용한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대규모 보유자들의 시바이누 순유입이 82% 급증해 약 7천200만달러 규모가 지갑으로 이동했다. 이러한 흐름은 종종 매도 압력이 감소했다는 신호로, 상승 모멘텀의 발판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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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폴] 12월 25bp 인하 압도적…향후 속도 조절에 무게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하는 내년부터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속도 조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연합인포맥스가 미국의 12월 FOMC 통화 정책회의 관련 국내외 22개 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21개 기관이 4.25~4.50%로 기준금리가 25bp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매파적 인하를 예상하는 전망이 주를 이뤘고 불특정 기간 추가 인하를 일시 중단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노무라증권만 유일하게 이번 회의 동결에 손을 들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25bp 낮췄다. 연준은 작년 7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금리를 동결해 오다가 지난 9월 전격적인 '빅 컷'(50bp 인하)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한 후 연속으로 금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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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풀 "브로드컴·퀄컴·메타, 내년 기술주 강세 선도"

-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15일(현지시간) 내년 기술주 강세를 이끌 선도 종목으로 브로드컴(NAS:ANGO), 퀄컴(NAS:QCOM), 메타 플랫폼(NAS:META)으로 꼽았다. 강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올해 빅테크 기업 종목들은 랠리를 이어갔다. 올해 주가가 100% 이상 급등한 브로드컴은 여전히 강력한 비즈니스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3일 브로드컴은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42달러로 시장예상치(1.38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부문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20% 폭증한 122억달러로 집계돼 시장에 낙관론을 안겼다. 브로드컴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3년간 AI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의 경우 5G 중심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열기가 식은 상태다. 애플이 2027년에 경쟁 스마트폰 칩셋을 출시할 계획이 내놓으면서 퀄컴과의 관계도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2024회계연도에 스마트폰 칩셋 사업이 포함된 핸드셋 부문은 퀄컴 매출의 64%를 차지했기 때문에 애플과의 거래 종료는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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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세…FOMC 경계심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내린 4.39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상승한 4.2510%를, 30년물 금리는 0.30bp 하락한 4.5990%에 거래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물가 불안과 향후 금리 경로 불확실성에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 금리는 5.4bp 오른 4.2490%, 10년 금리는 7.0bp 오른 4.3990%로 나타났다. 이달 FOMC에서 25bp 인하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이후 금리 인하 행보는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경로가 불확실해지는 점이 회의에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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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 나타난 첫 곰…스티펠·펀드스트랫 "내년 미 증시 약세"

- 내년 미국 증시가 활황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는 '황소'(강세론자)의 목소리가 시장에 우세한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따른 약세장을 우려하는 곰(약세론자)들이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곳은 펀드스트랫과 스티펠이다. 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낙관론자로 꼽히는 펀드스트랫의 공동창업자 겸 수석 전략가인 톰 리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강세장이 이어지겠지만 하반기 들어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S&P500지수가 내년 중반 7,000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하반기에는 하락 전환해 6,600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펠은 이보다 더욱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내년 인플레이션이 재개되고 경제 성장은 약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하면서다. 스티펠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는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내년 증시는 지금 수준보다 하락하며 한 해를 마감할 것"이라며 "내년 S&P500지수는 5,000대 중반에서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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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亞 시장서 강보합…12월 FOMC 주시

-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대기 상태에 들어가면서 지수는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좁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57분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08% 상승한 6,130.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높아진 22,090.70을 가리켰다. 투자자들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대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내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도표의 변화에 쏠려 있다. 시장은 이번 점도표에서 연준이 내년 3~4차례의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점도표에서 예상 수준의 금리 전망이 제시되면 주식 시장의 산타 랠리를 지지해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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