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방문 관광객, 전년 대비 64% 급증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홍콩관광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홍콩 방문객 수가 약 2천1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6월 홍콩 방문객 수는 31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 본토에서 온 방문객은 약 1천610만명으로,홍콩방문관광객전년대비급증국제뉴스기사본문 전년보다 약 60% 늘었다. 이외 지역 방문객은 500만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80%에 달했다.

전체 홍콩 방문객의 50%가 1박 이상 머물렀다. 평균 체류 기간은 3.2박을 나타냈다.

관광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방문객들은 홍콩에서의 전반적인 경험에 만족했다고 답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1월부터 5월까지 1박 이상 체류한 방문객들은 홍콩에 대한 만족도를 10점 만점에 8.7점으로 평가했다. 94%의 방문객이 홍콩을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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