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2%↓ S&P500 0.11%↓ 나스닥 0.2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4.90bp 오른 4.432%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819포인트(0.787%) 오른 104.938
-WTI : 0.2달러(0.03%) 하락한 배럴당 75.5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탄탄한 5월 비농업 고용지표 여파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엔비디아를 비롯해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테슬라 모두 하락. 알파벳A 역시 1%대 하락.
'밈(Meme) 주식' 대표주자인 게임스탑은 하루 만에 39%대 급락.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애플만 1%대 상승.
△ 미국 국채가격은 급락. 5월 비농업 고용 수치가 예상을 대폭 웃돌면서 증가했다는 소식에 실망 매물이 쏟아져.
달러화 가치는 '뜨거운' 미국 고용지표로 인해 급등.
*데일리 포커스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27만2천명 증가…예상치 대폭 상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496]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전문가 예상치 19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
4월의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는 기존 17만5천명 증가에서 1만명 하향 조정된 16만5천명 증가로 수정. 지난 3월 수치는 기존에 발표됐던 31만5천명에서 31만명으로 5천명 하향.
미국의 5월 실업률은 4.0%를 기록. 이는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3.9%를 상회하는 수준. 미국의 실업률이 4%를 돌파한 것은 2022년 1월 이후 처음.
시간당 평균 임금은 0.14달러(0.4%) 상승한 34.91달러로 집계. 이는 시장 예상치 0.3% 상승을 상회하는 수준.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4.1% 올라 월가 예상치인 3.9% 상승을 웃돌아.
-'GDP 나우', 2분기 성장률 3.1%로 상향…고용 호조에 3%대 복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504]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7일(현지시간) 2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1%로 제시.
이는 전일 2.6%에서 0.5%포인트 상향된 결과. GDP 나우의 2분기 추정치는 지난 3일 1.8%까지 하락한 뒤 연속 상향돼 다시 3%대로 복귀.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의 지난 5월 고용과 4월 도매재고를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4%에서 2.8%로 높아졌다고 설명.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은 5.8%에서 7.7%로 상향.
-美 5월 비농업 고용에 대한 전문가 시각[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501]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훌쩍 웃돌면서 증가했지만, 실업률도 4%에 이른 점을 두고 월가 전문가들은 분석은 엇갈려. 일부는 고용이 대폭 증가한 점을 두고 미국 경제가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는 잘못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지만, 한편에서는 실업률에 주목하며 고용이 식고 있다고 평가.
찰스슈왑은 "5월 고용 보고서는 표면적으로는 뜨거웠지만 가계 고용 감소폭도 컸다"며 "이번 고용 보고서의 표면적 수치 아래에서 약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
웰스파고는 "5월 고용 수치는 예상치를 웃돌면서 대폭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4%까지 오르면서 반대 방향을 가리켰다"며 "모든 것을 고려하면 진실은 두 수치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반면 데베르그룹의 니겔 그린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너무 뜨거운(super hot) 만큼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조차 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중국, 홍콩, 대만 '용선 축제'로 금융시장 휴장
▲0850 일본 Q1 국내총생산(GDP)(수정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00 5월 고용추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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