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노무라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인민은행(PBoC)이 새로운 정책금리 도구를 만들고 있다고 추정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8일 인민은행이 오후에도 한시적으로 공개시장운영에 나설 수 있다고 발표한 점에 주목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전일 인민은행은 오후 4시부터 4시 20분까지 시장 상황에 따라 환매조건부채권(RP)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매를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일반적으로 오전에만 공개시장운영을 해왔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 금리 기준으로 각각 -20bp,노무라quot인민은행새로운금리도구형성가능성quot국제뉴스기사본문 +50bp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역RP 금리가 1.80%임을 고려하면 1.6%, 2.3%다.
노무라는 "중국 중앙은행이 새로운 금리 경로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같은 새로운 도구가 금리의 일일 변동성을 제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단기 금리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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