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캐나다 은행 RB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증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RBC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 주식 전략 헤드는 현재 주가가 연준 완화 전망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연준이 움직이지 않으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칼바시나 헤드는 올해 금리 인하가 없고 예상보다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S&P500 지수가 현재보다 약 8.5% 낮은 4,연준금리내리지않으면SampP급락할것quot국제뉴스기사본문900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일 S&P500 지수는 5,360.79를 기록했다.
BI는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에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졌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 인하가 전혀 없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인 에드 야데니는 불필요한 금리 인하가 주가에 버블을 형성할 수 있다며 연준이 올해 내내 금리를 인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12개월 내 1~2회 인하가 예상되긴 하지만 올해 말까지는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캐털리스트 캐피털의 데이비드 밀러도 물가가 더 뜨거워질 수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내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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