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파운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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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첫 금리 인하 시점을 결정하기가 아직 어렵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수석이코노미스트quot지금금리내려야할지여전히미결quot국제뉴스기사본문필 이코노미스트는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 나와 BOE의 금리 인하는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면서도 "금리 인하의 시점이 지금인지는 여전히 미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석이코노미스트quot지금금리내려야할지여전히미결quot국제뉴스기사본문그는 영국의 전품목(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지난 5월 2%로 하락했지만 서비스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세가 "불편한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석이코노미스트quot지금금리내려야할지여전히미결quot국제뉴스기사본문그는 서비스 부문 물가와 임금은 여전히 연율 6%에 가까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면서 최근 지표들은 "인플레이션 지속성에 대한 나의 평가에 약간의 상방 위험"이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석이코노미스트quot지금금리내려야할지여전히미결quot국제뉴스기사본문시장 참가자들은 BOE가 내달 금리 인하를 개시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었으나 필 이코노미스트의 발언에 이같은 기대는 약화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뉴욕 거래에서 전장대비 0.4%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석이코노미스트quot지금금리내려야할지여전히미결quot국제뉴스기사본문영국 총선을 앞두고 '침묵 기간'에 들어갔던 BOE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총선이 끝나자 공개석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BOE의 통화정책회의는 내달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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