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급등에 하루 만에 120억弗 벌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9월 금리 인하 신호를 주면서 당일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며 젠슨 황의 자산 가치도 120억 달러(약 16조5천억 원) 늘었다.

다만,젠슨황엔비디아급등에하루만에벌어국제뉴스기사본문 간밤 노동지표 약화와 전일 급등세로 주가 급등세를 일부 반납하며 반짝 급등에 그친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엔비디아 주가가 13% 급등하면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도 120억 달러 늘었다고 전했다.

그의 자산은 1천30억 달러(약141조6천억 원)가 되며 세계에서 14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됐다.

지난달 31일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AMD의 강력한 수익 보고서와 마이크로스프트의 실적 결과에 따라 인공지능(AI) 열풍의 주요 수혜자인 엔비디아 칩에 대한 지출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황 CEO의 순자산은 엔비디아 주가가 연초 이래 141% 상승하면서 올해 590억 달러 증가했다.

다만, 간밤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7% 가까이 반락했다.

미국 제조업 불황과 노동시장 약화에 대한 불안이 커진 가운데 전일 급등세에 대한 되돌림이 나왔다.

Siggraph 2024 Jensen Huang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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