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4월 26일∼5월 29일까지 9조 7천 억엔 규모 시장 개입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은행(BOJ)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9조 7천억 엔 규모의 환시 개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일본 재무성(MOF)이 발표한 BOJ 외환 개입 데이터에 따르면 BOJ의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외환 개입 운영 총액은 9조 7천885억 엔(약 616억 6천만 달러) 규모로 환시 개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월 29일과 5월 2일 달러-엔 환율은 급격히 밀려나 과도한 엔화 약세가 일부 되돌려진 바 있다.

지난 달 29일 달러-엔 환율은 160엔 부근에서 154엔대로,월일∼월일까지조천억엔규모시장개입국제뉴스기사본문 지난 2일에는 157엔대에서 153엔대 초반으로 급히 하락했다.

일본의 외환 개입은 재무성이 결정하고 BOJ가 집행한다.

엔 매수 개입이 시행되면 민간 금융기관이 BOJ에 예치한 엔화가 국고로 이동해 당좌예금이 감소한다.

재무부는 매달 말 통화 개입 수치를 발표한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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