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30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릭 라이더 블랙록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
[출처: 릭 라이더 CIO 엑스(X·옛 트위터)

▲[ICYMI] "고금리에 부자들만 이득"…블랙록 채권 CIO의 인하論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히려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주장으로 화제가 됐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거물이 일반적인 경제 상식에 어긋나는 견해를 내놓자 공감한다는 이들도 꽤 나타났다. (지난 18일 송고된 '블랙록 채권 CIO "연준,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인플레 낮추려면 오히려 금리 내려야"' 기사 참고) 라이더 CIO는 블랙록에서 약 2조4천억달러의 자산을 책임지고 있다. 미국 채권분석가협회(FIASI)의 '명예의 전당'에 왕년의 채권왕 빌 그로스 등과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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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CEO 교체 발표 후 주가 30% 폭락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반의 사무업무 자동화 기업 유아이패스(UiPath)의 주가가 경영진 교체 발표에 30% 폭락했다. 29일(현지시간) 유아이패스는 최고경영자(CEO)인 롭 엔슬린이 6월부터 사임하고 공동 CEO이던 대니얼 다인즈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으로 시간 외 시장에서 주가는 30%가량 폭락했다. 엔슬린 CEO는 사임 결정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유아이패스가 AI 및 자동화 시장에서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능성을 계속 만들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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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회장 "메뉴 평균 가격 2019년보다 40% 비싸져"

- 맥도날드(NYS:MCD)의 회장 조 엘링거는 공개서한을 통해 맥도날드 메뉴의 평균 가격이 2019년 이후 약 4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맥도날드가 가격을 100% 이상 올렸다고 주장한 데 따른 대응이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엘링거 회장은 "미국 전역의 미국인들은 힘들게 번 돈을 어디에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맥도날드를 방문해야 할 좋은 이유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가맹점주들과 함께 가치와 경제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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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투자자 펠츠, 디즈니와 대결서 완패 후 지분 전체 매각

-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가 디즈니(NYS:DIS) 지분 전체를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CNBC가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펠츠가 자신의 디즈니 주식을 무도 주당 120달러에 매각해 약 1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디즈니 주식은 주당 약 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매각은 펠츠의 트라이언 파트너스가 디즈니에 이사회 자리를 요구했으나 지난 4월 초 디즈니 주주들이 회사의 이사회 후보자 전체를 재선출하면서 대리전에 패배한 이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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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AI, 향후 10년간 GDP 1% 증가에 그칠 것…생산성 기대 과도"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생산성 향상이 과대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MIT의 경제학자 대런 아세모글루는 전미경제조사국 연구에서 AI의 발전으로 인해 미국의 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세모글루는 "계산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총 0.93~1.16% 범위에서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기술이 투자 붐을 일으킨다면 예측치는 1.4~1.56% 범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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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 스페이스모바일, 버라이존과 파트너십에 주가 69% 급등

- 뉴욕증시에 상장된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NAS:ASTS)이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NYS:VZ)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역대 최고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69.23% 급등한 9.0200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기준으로 상장 이래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버라이존과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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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이, 반려동물 서비스 매출 증가에 주가 27% 상승

- 미국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자상거래 기업인 츄이(NYS:CHWY)의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율을 기록했다. 자동 배송 서비스 매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2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츄이의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27.14% 상승한 21.5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2019년 6월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약 1년 만이다. 츄이는 이날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28억8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31센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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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비은행 여신, 지옥 같은 대가 치러야 할 수도"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비은행 부문 여신에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금융시장이 불투명해지면서 프라이빗 크레디트가 혼란을 촉발할 수 있다"며 "지옥 같은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There could be hell to pay)"고 말했다. 다이먼 회장이 언급한 프라이빗 크레디트(사모 신용)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개인사업자 대출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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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량 국채 시장의 '각자도생' 금리 급등…다시 자금 빨아들일지 촉각

- 최근 글로벌 국채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뉴욕에서는 입찰 부진으로 재무부가 된서리를 맞더니, 독일과 영국은 물가 지표로 채권 약세가 목격됐다. 일본은 추가 긴축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에 손절성 매도가 더해진다. 글로벌 국채 중 최상위 지위를 지닌 국가들의 금리가 상이한 이유로 동반 상승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재차 전 세계 자금을 빨아들이지, 이목이 쏠린다. 30일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정부채 금리 등락률 비교(화면번호 6554)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전일(현지시간)까지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27.30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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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금리 상승 경계에 2%대 급락

- 30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채권 금리 상승에 개장 초 2%대로 낙폭을 키우며 급락 출발했다. 오전 9시 4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33.80포인트(2.16%) 급락한 37,723.0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0.00포인트(1.46%) 하락한 2,701.62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장기 금리 상승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미국 채권 시장에서는 장기 금리가 이달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4.63%까지 높아졌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작이 늦어질 것이란 경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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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데이터 기업 '원메드넷', 54% 폭등…대형 업체와 계약

-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 회사인 원메드넷(NAS:ONMD)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폭등했다. 회사가 익명의 글로벌 상위 10대 의료 기술 제공업체로 설명된 곳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다. 원메드넷은 이날 정규 거래에서 3% 하락한 1.95달러를 기록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54%나 폭등한 3.01달러에 거래됐다. 원메드넷은 이날 미국에 본사를 둔 의료 기술 회사와 비독점적인 3년간의 마스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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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선호 식품 핫도그가 7%나 오른 까닭"

-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식품 가운데 하나인 핫도그가 가파른 가격 상승에 노출된 것으로 진단됐다. 야구와 바비큐 시즌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노동집약적인 작업 과정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핫도그의 가격 상승폭이 일반 식품 가격 대비 3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핫도그 가격은 무려 7.1%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식품 가격의 2.2% 상승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고, 전체 고기 가격 상승률인 3.4%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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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배심원 심리 착수 뒤 강세…뉴욕증시는 약세

-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플랫폼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은 2.3% 이상 오른 5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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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 내추럴', 시간외 상승…자사주 1.5억달러 매입

-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NYS:NWN)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이 자사주 매입 정책을 발표하면서다. 미국 오렌곤주와 워싱턴주에서 천연가스와 수도를 공급하는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은 이날 최대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기로 했다. 해당 조치는 회사가 이전에 발표했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대체한다. 회사는 이전에 보통주 210만주를 8천330만달러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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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시장을 이기는 유럽의 알파주식 5개는."

-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인 골드만삭스가 유럽 지역이 미국 뉴욕증시보다 유망하다면서 JD 스포츠 패션(LNS:JD.), 인터내셔널컨솔리데이티드에어라인(LNS:IAG), ASML홀딩스(XTR:ASME), 아디엔(XTR:1N8), ISS 등을 알파 주식으로 선정했다. 알파주식은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식을 일컫는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현재까지 유럽지역 증시가 랠리를 보이면서 낙관론 가운데 일부가 반영됐다는 점을 시사했지만, 해당 종목군은 계속해서 시장 수익률을 웃돌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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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직원 추가 정리해고

- 파산 위기에 직면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OTC:FSRN)가 또다시 직원 정리해고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피스커는 전일 전체 직원회의에서 추가적인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피스커는 최근 회사의 재무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받은 최고 구조조정 책임자인 존 디도나토를 임명한 바 있다. 헨릭 피스커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결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디도나토 구조조정 책임자는 휴런 컨설팅그룹의 전무이사로, 지난 4월 피스커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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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의 US셀룰러 인수…5G 주도권ㆍ시장 확대 관건"

- 미국에 마지막 남은 대형 지역 무선통신사업체 US셀룰러(NYS:UZD)가 최대 무선통신사업체 T모바일(NAS:TMUS) 품에 안기게 됐다. T모바일은 US셀룰러의 무선통신 시스템 및 일부 주파수 자산을 44억달러(약 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매각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하면서 주가도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T모바일 주가는 29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른 168.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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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년간 200% 급등…더 높은 성적표 받은 종목은"

- AI(인공지능)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NAS:NVDA)는 나스닥의 대표 기술주로 자리매김했다. 2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1% 증가한 1,148.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약 1년 전인 2023년 5월 31일 378.34달러와 비교해 203.5% 급등한 것이다. 당시 1조달러에 불과했던 시가총액은 현재 2조8천억달러를 넘어서 시가총액 2위인 애플(NAS:AAPL)과 불과 1천억달러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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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물 금리 1.10%…2011년 7월 이후 최고치(상보)

- 일본 장기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전 9시 49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JGB) 금리는 전일 대비 1.97bp 오른 1.1000%에 거래됐다. 장 중 한때 1.1016%까지 올랐다. 이는 2011년 7월(1.1987%) 이후 최고치다. 20년물 금리는 1.76bp 상승한 1.9049%, 30년물 금리는 2.02bp 오른 2.241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06bp 상승한 2.3819%를 보였다. 2년물 금리는 한 때 0.4015%를 기록해 200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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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소폭 상승…투심 위축 '숨 고르기'

- 미국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국채 입찰에서 냉랭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매도 심리가 빠르게 우위를 점했다. 30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40bp 오른 4.62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60bp 상승한 4.9890%를, 30년물 금리는 0.30bp 오른 4.739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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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매출·가이던스 예상 하회…시간외서 17% 급락

-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NYS:CRM)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뉴욕 오후 4시 54분 무렵 주가는 17% 안팎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날 장 마감 후 세일즈포스는 지난달 말로 끝난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91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나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 91억7천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주당순이익(EPS)은 2.44달러로 전년대비 44% 늘어났다. 시장 전망치 2.38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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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은행 뱅크OZK, 씨티 '매도'에 14%↓…상업용 부동산 우려

- 미국 아칸소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 뱅크OZK(NAS:OZK)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4.27% 급락했다. 씨티그룹이 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변경한 가운데 미국 지역은행들의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지는 상업용 부동산 관련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다. 이날 하락률은 팬데믹 사태 발발 직후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컸다. 씨티그룹의 벤저민 거를링거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OZK의 가장 큰 개별 대출인 애틀랜타의 다목적 프로젝트와 생명과학 건설 대출에 대해 새로운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OZK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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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디아 독주에 소프트웨어株 '시들'…"상승 재료 부족"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NAS:NVDA)의 막강한 기세가 이어지면서 세일즈포스(NYS:CRM), 옥타(NAS:OKTA) 등 소프트웨어주가 상대적으로 희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대장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 소프트웨어주에서는 투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조던 클라인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29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제외한 반도체주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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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타닉스, 시간외서 12% 급락…매출·가이던스 실망

-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누타닉스(NAS:NTNX)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는 매출을 발표하면서다.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12%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누타닉스는 2023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2억5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17% 증가했지만, 팩트셋이 조사한 매출 예상치 5억1천600만 달러에는 크게 못 미쳤다. 같은 분기 손실액은 1천600만 달러, 주당 6센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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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세일즈포스 시간외 폭락에 약세

- 3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다. 간밤 뉴욕 증시의 내림세를 이어받은 데다 주요 기업이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폭락한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1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40% 내린 5,263.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51% 밀린 18,706.0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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