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연준, 9월 50bp 인하…'중립' 3.25~3.5%까지 내릴 것"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ING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9월 50bp로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 11월과 12월에는 25bp씩의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국제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크리스 터너 글로벌 시장 헤드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 같은 시나리오를 기본전망으로 제시하면서 확률을 50%로 부여했다.

이들은 "금융시스템에 위협이 없는 한" 연준은 50bp로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한 뒤 통상적인 25bp 인하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이 경우 "정책은 소프트랜딩의 달성과 함께 '중립' 레벨인 3.25~3.50%로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현행 목표범위가 5.25~5.50%인 점을 고려하면,연준월bp인하중립까지내릴것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총 200bp 정도의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ING는 해고 급증에 대한 우려로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릴 확률도 35%는 된다고 추정했다.

ING는 이 경우 연준은 "정책금리를 약간 부양적인 영역까지 조정할 것"이라면서 최종적으로 2.50%까지 금리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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