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6월4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6월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0%↓ S&P500 0.11%↑ 나스닥 0.5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1.10bp 급락한 4.405%

-달러화 : 엔화ㆍ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483포인트(0.462%) 내린 104.120

-WTI : 2.77달러(3.60%) 하락한 배럴당 74.2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6월 첫날을 혼조세로 마감. 장 초반 시세 오류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이상 내림.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생하면서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가가 99% 넘게 폭락한 것으로 표시되는 등 일부 주식의 주가가 잘못 표출. NYSE는 영향을 받은 주식의 거래를 중단하고 이번 사태가 보안 정보 프로세서 오작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4% 이상 상승.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AI 그래픽 처리장치인 '루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2026년에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

△ 미국 국채가격은 급등. 미국 제조업 업황이 시장 예상보다 악화하면서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는 소식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짐.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미국 제조업 경기의 위축 흐름이 시장 예상과 달리 더 심화했다는 소식에 금리 인하 기대가 더 힘을 받았음.

*데일리 포커스

-美 5월 제조업 PMI, 지표 따라 위축·확장 엇갈려(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926]

-미국의 5월 제조업 경기가 지표에 따라 업황 위축과 확장을 달리 가리키는 것으로 나타남.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9.6을 밑도는 수치. 또한 지난 4월 수치 49.2보다도 더 내려가며 경기 위축을 가리킴.

ISM 제조업 PMI는 지난 2월까지 16개월 연속 위축 흐름을 이어가다 3월 확장 국면으로 깜짝 전환한 바 있음. 하지만 4월부터 다시 위축 흐름으로 돌아선 상태.

반면 이날 별도로 발표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의 5월 미국 제조업 PMI는 51.3을 기록하며 지난달 말 발표됐던 예비치 50.9를 상회. 시장 예상치 50.7 또한 웃돌았음.

-애틀랜타 연은, 2분기 美GDP 성장률 1.8% 전망…큰 폭 하향[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927]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수정.

3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GDP 나우 모델로 예측한 올해 2분기 GDP 성장률(계절 조정 연율)에 대한 추정치는 1.8%로 예상. 이는 지난 5월31일 2.7%보다 큰 폭 하향 수정된 수준.

이번에 나온 1.8% 전망치는 올해 지금까지 나온 2분기 전망치 중 가장 낮음.

-웰스파고 "ISM 물가지수, 여전히 높다…연준 난감할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928]

미국 5월 공급관리협회(ISM)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두 달 연속 위축 흐름을 이어갔으나 물가지수는 여전히 높게 나왔다며 이는 금리인하를 바라는 투자자에게 악재라는 분석.

3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5월 ISM 물가지수는 직전월과 비교해 둔화했지만 2022년 여름부터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이래 그 어느 때보다 여전히 높다"며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곤란한 부분"이라고 지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5월 본원통화

▲1030 호주 Q1 경상수지

▲1655 독일 5월 실업률

*미국 지표/기업 실적

▲4월 공장재수주

▲4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6월 경기낙관지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상원 위원회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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