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단기 기대 인플레, 소폭↓…증시 낙관론 3년來 최고"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년 기대 인플레,뉴욕연은quot단기기대인플레소폭↓증시낙관론년고quot국제뉴스기사본문 3.2%로 0.1%포인트 하락…5년 기대 인플레는 상승

"주가 오른다" 40.5%…2021년 5월 이후 최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1년, 3년,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 결과 추이.
출처: 뉴욕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가계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증시에 대한 낙관론은 더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0일(현지시간) 지난 5월 소비자 설문에서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달 3.3%에서 3.2%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로 제자리걸음을 했고,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 3월 2.6%까지 하락한 뒤 두 달 연속 올랐다.

12개월 뒤 미국 주가가 더 올라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40.5%로 전달보다 1.8%포인트 높아졌다.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는 응답은 작년 10월 저점(34.2%)을 찍은 뒤 꾸준히 상승해 왔다.

1년 후 가계의 재무 상황이 지금과 같거나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78.1%로 전달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년 후 주가 올라 있을 것이라는 응답 추이.
출처: 뉴욕 연은 홈페이지.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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