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3일 일본증시는 4월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70.01포인트(0.70%) 상승한 38,日닛757.9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1.04포인트(0.76%) 상승한 2,793.53을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대체로 회복된 데 따라 닛케이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미국 장기 금리가 하락하자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51% 급등했고 일본 증시에서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4월 미국 PCE가 시장 기대치와 일치해 우호적으로 평가됐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를 완화시켰다.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하락한 157.231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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