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4일 유럽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유가 약세가 관련주 동향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37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56% 하락한 4,유럽증시하락출발유가약세에관련주영향국제뉴스기사본문975.54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0.56% 내린 18,503.04를,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45% 하락한 8,225.44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943.78로 0.68%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4,368.93으로 0.87% 하락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77달러(3.60%) 하락한 배럴당 7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7일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유럽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큰 재료가 없어 변동성은 다소 약한 편이다.
오는 6일 결정되는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베팅은 현재까지 강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확산 중이다.
스위스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4%로 집계됐다.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5% 하락한 1.08878달러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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