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5월29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5월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55%↓ S&P500 0.02%↑ 나스닥 0.5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7.50bp 오른 4.545%

-달러화 : 엔화에 강세,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138포인트(0.132%) 내린 104.590

-WTI : 2.11달러(2.71%) 오른 배럴당 79.8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여전히 강세였지만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보합권이었고 그 외 업종에서 매물이 증가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침. 이날 상승세로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7천선을 돌파.

나스닥은 엔비디아가 이날도 7% 가까이 뛰면서 지수를 견인했지만,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머크를 비롯한 소비재 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음.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조6천억달러에 육박, 뉴욕증시 시가총액 2위인 애플(2조9천131억달러)과의 격차를 3천억달러 수준까지 좁힘.

S&P500 지수 내 기업 중에선 350개 이상의 주식이 이날 하락하며 조정을 겪음.

△ 미국 국채가격은 중장기물 위주로 낙폭을 확대. 미국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악화하자 물량 부담이 국채가격을 짓누른 것으로 풀이됨.

미국 달러화 가치는 뉴욕 장중 반등 흐름을 보임. 하루에 두차례 치러진 미국 국채 입찰이 모두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과 달리 개선된 것으로 발표돼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

*데일리 포커스

-미니애 연은 총재 "금리 인상, 누구도 공식적으로 배제하지 않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145]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이 작긴 하지만 금리 인상이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재차 밝힘.

카시카리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 나와 "(연준 안에서) 누구도 금리 인상을 공식적으로 테이블에서 치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조차도 그렇다"고 말함.

그는 "여기서 잠재적인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은 결과"라고 설명.

-UBS "S&P500, 연말 5,600까지 갈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143]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UBS의 조나단 골럽 전략가는 S&P500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5,400에서 200포인트 더 높여 잡음. 현재 레벨과 비교해 5.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 그는 올해 초 연말 전망치를 4,850으로 제시한 뒤 꾸준히 높이고 있음.

UBS는 S&P500 기업들의 1분기 이익 성장률이 4.1%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모든 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나면 10.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근거를 제시.

UBS는 S&P500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240달러에서 245달러로, 내년 전망치는 255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 UBS의 연말 S&P500 전망치는 BMO캐피탈마켓츠의 전망치와 함께 월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

-네덜란드 중앙銀 총재 "금리 인하 점진적…분기 경제전망 중요"[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147]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분기마다 발표되는 경제전망에 근거해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을 시사.

ECB 정책위원인 노트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적시에 목표(2%)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정책금리는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덜 제약적인 수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힘.

그는 "완화의 정확한 시점, 속도, 규모 또한 데이터에 의존하는 접근법을 따를 것"이라면서 석 달마다 나오는 ECB의 경제전망이 "핵심 요소"라고 언급.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030 일본 아다치 세이지 BOJ 정책 심의위원 연설

▲1030 호주 4월 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연준 베이지북

▲5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세일즈포스 실적 발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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