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2%↑ S&P500 0.56%↑ 나스닥 0.8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60bp 내린 4.188%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32% 내린 105.725
-WTI : 전장 대비 0.72달러(1.05%) 하락한 배럴당 68.00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 기록 2거래일 만에 경신. 역대 최고 마감 기록도 경신.
추수감사절 이후 블랙 프라이데이로 증시 조기 폐장한 가운데 대선 이후 랠리가 12월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로 투자 심리 자극.
또 스콧 베센트가 미 재무장관에 지명된 후 미국 채권시장이 '트럼프 트레이드'를 되돌리면서 국채 금리가 하락해 주식시장 지지.
엔비디아 2.15%,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마이크로소프트 0.11% 상승.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0.35% 하락.
업종별로는 부동산(0.52%↓)·유틸리티(0.05%↓)를 제외한 9개 종목이 상승.
임의소비재(1.11%)·필수소비재(0.41%)·에너지(0.34%)·금융(0.02%)·헬스케어(0.26%)·산업재(0.43%)·소재(0.49%)·테크놀로지(1.00%)·통신서비스(0.34%)도 각각 상승.
△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으로 10년물 금리 지난 2주 사이 30bp 넘게 하락해 5주래 최저치 기록.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락. 일본은행(BOJ)의 12월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가 달러 약세 주도.
뉴욕 유가는 1% 이상 하락.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휴전 이후 중동 긴장 완화로 유가에 하방 압력.
*데일리 포커스
-전문가들, 연준 내년 인하 속도로 관심 이동…"속도 느려질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308]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연준의 내년 정책 경로로 쏠려.
야후파이낸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데 따르면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양호한 경제 성장세로 인해 이전 예고했던 것처럼 연준이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짐.
전문가들도 대체로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전망.
웰스파고의 새라 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으로 접어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3회 인하만을 점쳤다. 하우스는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둔화되면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언급.
도이체방크의 매튜 루제티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내린 후 인플레이션에 더 많은 진전이 나타날 때까지 인하를 멈출 것으로 전망. 루제티는 "금리를 긴급하게 인하할 필요성이 크게 낮아졌다"며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와 JP모건 이코노미스트도 이와 비슷한 견해 나타내.
-바클레이즈, '정치 위기' 프랑스에 "채권 자경단 유입 가능성"[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271]
내년 예산안에 대해 정치적 교착을 겪고 있는 프랑스에 대해 채권의 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 나와.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프랑스의 안정적인 정부가 구성되지 않거나 예산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채권 자경단이 나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프랑스의 미셸 바르니에 총재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극우 국민연합(RN)이 반대하던 전력 소비 세금 인상 계획을 철회했으나, RN 측은 총리가 총 네 가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원에서 불신임안 투표를 강행하겠다고.
바클레이즈는 만약 합의가 도출될 경우 프랑스 CAC40지수가 2~3%가량 반등할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이날 독일과 프랑스 국채 간 금리 차(프리미엄)는 주초 수준인 81bp 정도로 좁혀짐. 유럽 분열 위험의 가늠자로 통하는 독일-프랑스 스프레드는 이번 주 한때 2012년 이후 최대로 벌어진 바 있음.
-JP모건 "ECB, 12월에 '빅컷' 전망"[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270]
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빅 컷)할 것이라고 JP모건체이스가 전망.
29일(현지시간) JP모건은 투자 노트에서 현재 시장에서 ECB가 12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을 20% 정도로 보지만 그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50bp 인하 확률은 더 높다고 예상했음.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에선 ECB가 12월에 50bp 금리인하에 나설 확률을 50%로 반영. 전주에는 15% 정도에 불과.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예비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집계. 지난 10월의 2.0% 대비 상승 각도가 가팔라졌으나, 11월 근원 CPI 상승률 예비치 2.7%로 시장 예상치 2.8%를 밑돌았음.
ECB의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이날 디종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은 둔화하고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0930 일본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확정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1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
▲10월 건설지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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