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61%↓ S&P500 0.28%↓ 나스닥 0.3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40bp 내린 4.3090%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385% 내린 103.907
-WTI : 1.98달러(2.85%) 상승한 배럴당 71.4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가 미국 대선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약세로 마감. 대선 불확실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매매는 피하는 분위기였던 가운데 엔비디아는 다우존스산업지수에 편입된 데 힘입어 장 중 시가총액 1위를 되찾기도.
미국 대선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불확실성에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뚜렷.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어. 대선 자체의 불확실성을 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이미 조정을 받아왔던 만큼 트럼프 거래를 적극적으로 되돌리기보단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흐름.
시장에서는 대선 못지않게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하느냐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대선에서도 이길 경우 재정 지출 계획이나 세제 개편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분석.
이날 엔비디아가 다우지수로 편입되면서 장 중 시총 1위를 탈환하는 모습.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마감 후 인텔을 대신해 다우지수 편입이 결정. 인텔은 25년 만에 다우지수에서 퇴출되는 수모.
업종별로 보면 필수소비재와 재료,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부동산, 에너지만 상승. 이 가운데 에너지는 1.87%, 부동산은 1.13% 올랐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으며 유틸리티는 1.21% 내려.
△ 국채 가격은 상승.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약화한 것이 국채 가격을 올려.
달러화 가치는 하락.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가 일정 부분 되돌려져.
*데일리 포커스
-美 대선 'D-'1…트럼프 리스크 가늠자 멕시코 페소 장중 요동[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936]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큰 폭의 변동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대상으로 점찍은 멕시코 페소화는 '트럼프 리스크'의 가늠자로 여겨져.
연합인포맥스의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페소 환율은 이날 뉴욕 한때 전장대비 1.6% 가까이 급락하면서 19.9585페소까지 하락. 달러 대비 페소 가치가 급등했다는 의미.
이후 이 환율은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려 20.16페소 부근까지 반등. 뉴욕 오후 장으로 접어들면서 앞선 강세폭을 일정 부분 반납하는 양상.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50% 후반대로 후퇴한 상황. 한때 60% 후반대까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꽤 낮아져.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은 40% 초반대.
-골드만 "美민주당 승리시 유로-달러 1.095유로까지 상승"[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935]
골드만삭스는 민주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 시 유로-달러 환율이 1.0950유로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
골드만삭스는 민주당 승리 시 시장 반응은 빠르게 안정화하고, 정치적 요인보다는 경제 데이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전망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분석.
다만, 달러화 강세는 견고한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멕시코 페소와 중국 위안화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여파는 소폭에 그친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진단.
-지난주 폭락하더니…트럼프 미디어 오늘은 8%대 급등[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938]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소유한 기업인 '트럼프미디어 앤 테크놀로지그룹(트럼프 미디어, NAS:DJT)' 주가가 급등.
뉴욕증시 개장 이후 트럼프미디어는 트럼프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가 박빙이라는 진단에 오전 10시 10분께 28.88달러 수준까지 하락. 그러다 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더니 가파르게 상승.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일본증시 마감 시간 30분 연장
▲N/A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 2일차
▲N/A 중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1230 호주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결정
*미국 지표/기업 실적
▲N/A 미국 대통령 선거
▲2230 미국 9월 무역수지
▲2330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0000(6일) 10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마라톤 페트롤리엄, 얌!브랜즈,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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