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개표 중 달러화 고공행진…강달러 시동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5일(현지시간) 개표에 들어간 가운데,美대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화 가치가 급등 중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67% 급등한 104.14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77% 뛰어오른 152.698엔을,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과 비교해 0.43% 치솟은7.1337위안을 가리켰다.

또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73% 밀린 1.08450달러에 움직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개표 초반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우세 지역인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에서 승리가 예상된다.

경합주인 조지아에서도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지지세가 뚜렷한 버몬트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팅사이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은 60% 후반대를 나타냈다.

ygjung@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