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기술적 반등에 상승 출발…연장 거래 시작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5일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39.22포인트(0.63%) 상승한 38,日닛292.8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67포인트(0.29%) 오른 2,651.93을 나타냈다.

전일 '문화의 날' 휴장을 끝내고 개장한 일본 증시에선 매수세가 우세하다.

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자동차주와 기술주가 반등세다.

다만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관망세가 강해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편 도쿄증권거래소는 이날부터 현물 주식 거래 마감 시간을 오후 3시에서 3시 30분으로 연장한다. 거래 종료 직전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오후 3시 25분부터 3시 30분까지 '마감 경매(CA)'라는 기간을 설정해 이 5분 동안은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주문만 접수한다.

이날 미쓰비시 중공업(TSE:7011), 닌텐도(TSE:7974), 카와사키 기선(TSE:9107)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차이신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내린 152.129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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