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실업률 4.0%…예상치 웃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월가의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4월의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는 기존 17만5천명 증가에서 1만명 하향 조정된 16만5천명 증가로 수정됐다. 지난 3월 수치는 기존에 발표됐던 31만5천명에서 31만명으로 5천명 하향됐다.
미국의 5월 실업률은 4.0%였다. 이는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3.9%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5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전월치인 62.7%에서 소폭 하락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0.14달러(0.4%) 상승한 34.91달러였다. 이는 WSJ 예상치 0.3% 상승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동기대비 4.1% 올랐다. 월가 예상치 3.9% 상승을 웃돌았다.
주간 노동 시간은 34.3시간으로,미국월비농업고용만천명증가예상치대폭상회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전월과 같았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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