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지난 5월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엔저 영향에 시장 예상 적자폭을 웃돌았다.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했다.
19일 일본 재무성은 5월 무역수지(예비치)가 1조 2천 213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보다 약 7천 500억 엔가량 적자폭을 키운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8천800억 엔도 상회했다.
일본의 5월 수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해 4월의 8.3%보다 증가했으며,日월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12.8% 증가를 상회했다.
5월 수입은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수출은 주로 자동차와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과 중국이 주요 성장 동력이었으며, 두 시장에 대한 일본의 수출은 각각 23.9%와 1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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