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경제·물가 데이터 따라 7월 금리 인상 가능"(상보)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경제,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물가 및 금융 데이터와 당시 이용할 수 있는 정보에 따라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는 지난주 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내달 국채(JGB) 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첫 의회 발언이다. 우에다 총재는 "BOJ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해 더 확신하게 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BOJ의 채권 테이퍼링과 단기 금리 목표에 대한 결정은 별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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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락, 고금리 장기화 이용해 8% 수익 올린 방법
-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BB 등급 은행 대출채권을 활용하면 8%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더 오래 더 높게' 테마를 따라 운용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건들락 CEO는 CNBC에 출연해 "최근 BB 등급 은행 대출은 리스크가 매우 낮다"며 "연준이 금리를 한두 번 인하 하더라고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며 위험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러한 형태의 은행 대출채권은 은행이 기업에 제공하는 것으로 수익을 노리는 개인 투자자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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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대표 약세론자가 생각하는 올바른 美 증시 시나리오는
- 미국 증권가의 가장 큰 약세론자인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최근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음에도 암울한 전망을 바꾸지 않고 있다. 대신 그는 약세 전망이 현실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올바른 시나리오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간) 콜라노비치 수석은 메모에서 "우리의 신중한 입장은 재평가 상승 여력이 없으며, 따라서 상승 여력은 수익 성장에서 비롯돼야 한다"며 "최상의 시나리오 가정하에서도 주식 위험을 감당하기에 불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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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美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 암호화폐 데이터 회사인 메사리(Messari)를 운영하는 라이언 셀키스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청한 저녁에서 "미국에는 5천만 명의 암호화폐 보유자가 있다"며 "유권자가 너무 많네요"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이 발언은 이후 암호화폐 업계가 과거의 스캔들을 떨쳐내고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강력한 세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정치적 화두가 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암호화폐 업계의 정치적 각성과 막대한 자금이 이미 미국 전역의 주요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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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대신 관세 올린다는 트럼프…전문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미국 소득세를 관세로 대체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공약에 전현직 재무장관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해 소득세를 인하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미국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비난한다. 전 재무부 장관이던 래리 서머스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모든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침체)의 어머니에 대한 처방"이라며 "미국 역사상 최악의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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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주가, 모건스탠리 매수 의견 이후 회복세
- 뉴욕증시에서 델(DELL) 테크놀로지스(NYS:DELL)의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매수 의견 이후 투자자들이 모이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델의 주가는 이날 5.22% 상승한 142.03달러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는 1.8% 올랐다. 델의 주가는 지난달 마지막 두 거래일에만 23.05% 떨어진 바 있다. 당시 인공지능(AI) 서버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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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목표 주가, 550달러로 상향…23% 상승 여지"
- 월가의 투자은행 웨드부시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목표 주가를 550달러로 상향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리서치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50달러 높였다. 이들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및 애저(Azure)의 수익 창출 흐름이 다가올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고객의 낙관적인 시각이 점진적으로 확산하는 현상을 목표 주가에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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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 고용 3개 약점 있어…금리 많이 인하해야 할 수도"
- 골드만삭스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기했다. 견고한 것으로 평가되는 고용시장에 약점들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 고용 시장의 지표는 평균적으로 이상적인 위치에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전보다 일관성이 떨어지는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금리인하를 자극하는 요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과거 연준이 경기 침체 기간 외 금리를 인하했던 1995년, 1998년, 2019년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용이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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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비트코인 투자 확대 조짐…국부펀드도 관심
-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호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등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R은 호주의 국부펀드인 '퓨처펀드'의 라파엘 안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지금 세상은 1930년대와 같다"며 "세상은 변할 것이고 우리는 이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사례를 소개했다. 1930년대는 경제 대공황의 시대다. 안트 CEO는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번영이 종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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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구라 자회사, 내부고발자 방해 혐의에 CFTC와 벌금 합의
- 스위스 원자재 거래 중개 업체인 트라피구라의 자회사가 내부 고발자 신고 방해 혐의에 대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5천5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에 본사를 둔 트라피구라 트레이딩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현직 직원들에게 회사 정보 공개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고용 및 퇴직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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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美 채권 랠리…"무기력한 주택 시장에 활기 줄까"
- 미국 채권 랠리가 이어지자 그간 무기력했던 미국 주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8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월 말 이후 0.5%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으며 지난 주 14일 4.1910%까지 내려서기도 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2주간의 하락을 기록했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특히 경제 전반의 모기지 금리 및 기타 차입 비용의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한 단기 금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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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
- 18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호조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32.59포인트(0.87%) 상승한 38,435.0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5.04포인트(0.56%) 상승한 2,715.05를 나타냈다. 미국 주가 상승에 이어 일본 주요 지수 모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 제조업 지수는 예상대로 개선 흐름을 보여 견조한 미국 경제 상황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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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커들로 "트럼프 승리할 이유는…규제 완화·국경 폐쇄"
- 래리 커들로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승리를 예견하며 규제 완화와 국경 폐쇄 등을 이유로 들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커들로 전 위원장은 본인의 폭스비즈니스 방송 프로그램 '커들로'에서 "트럼프는 점차 표를 얻고 있지만 바이든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특히 강경한 '국경 폐쇄' 방침을 세우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국경 문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여 불법 이민이 급증했으며 아프리카 계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았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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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네 개의 뉴욕증시 시나리오는"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올해 뉴욕증시가 어떻게 끝날지에 대해 네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전략가인 데이비드 J. 코스틴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전망치를 5,200에서 5,600으로 3% 상향 조정하면서도 남은 6개월 동안 '대형주 따라잡기', '대형주 하향 조정', '대형주 예외주의', '경기침체 공포' 등 네 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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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연의 전망대] '합리적 무관심'으로 본 연준의 행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좀처럼 결기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 연준 고위관계자는 주말에도 언론 매체를 동원해 연말까지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발표된 점도표도 올해 한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만 반영했다. 점도표는 연준 관계자들의 미래 금리 전망을 담은 자료다. 연준에서도 매파적 기조가 가장 강한 인물 가운데 한명인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주말에도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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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美 대선 관전 길라잡이…'미국은 내전중' 출간
- 3년 동안 34개 주를 돌며 120여 개에 달하는 주제로 방송을 만든 KBS 강윤기 뉴욕 PD 특파원이 '미국은 내전 중(출판사 혜화동)'이라는 신간을 냈다. 강윤기 PD가 직접 발로 뛰며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엮은 이 책은 2024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분된 미국을 이해하는 데 가장 빠른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목처럼 "지금 미국의 상황은 흡사 내전에 가깝다"는 점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서다. 강 PD는 책을 통해 팬데믹 이후 위기와 변화의 진폭이 커지자 미국 내에서는 증오범죄가 유행한 점을 짚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689
▲CNBC "머크의 폐 질환 백신이 새로운 성장 동력인 까닭은"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인 머크(NYS:MRK)가 개발한 폐 질환 백신을 승인했다면서 해당 백신이 머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이유에서다. CNBC에 따르면 이 백신은 폐렴이라는 심각한 질병과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폐렴구균으로 알려진 박테리아로부터 성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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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파의 '레이지보이', 시간외 11% 급등…예상 웃돈 실적 발표
- 등받이가 뒤로 기울어지는 리클라이너 등 기능성 소파 제조 업체 가운데 하나인 레이지보이(NYS:LZB)의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지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레이지보이는 이날 정규 거래시간에 1.1% 상승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11% 가까이 급등한 37.83달러를 기록했다. 레이지보이가 다른 가구 업계는 팬데믹(대유행) 이후 상당한 변동성을 보이는 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뛰어난 실적을 거둔 영향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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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日 '폐가 손실' 3.9조엔…주변 부동산 하락 등 악순환의 진앙"
- 2023년까지 5년간 손실이 3조 9천억 엔(247억 달러)에 달하는 등 일본의 폐가들이 주변 부동산의 가치까지 떨어뜨리고 있다는 새로운 분석이 제기됐다. 천문학적 규모의 주택 가격 폭락이 더 많은 미분양을 양산하는 등 악순환을 부추기는 등 폐가들이 구조적인 문제의 진앙이 된 것으로 풀이됐다. 18일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일본의 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아키야 컨소시엄은 2023년 정부 통계와 도쿄대 부동산혁신센터의 조사에 근거해 이런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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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GE에어로스페이스 CEO, 보잉 운영 기회 거절"
- 래리 컬프 GE에어로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보잉(NYS:BA)의 '수장' 자리를 거절했다는 소식에 제너럴일렉트릭(GE)(NYS:GE) 주가도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E의 CEO 래리 컬프는 보잉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지난 3월 보잉 CEO인 데이비드 캘훈은 올해 말에 물러날 것이라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보잉은 새로운 '수장'을 찾고 있지만,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696
▲"변화 직면한 중국 제조업…높은 월급ㆍ적은 일자리"
- 중국 제조업이 높은 월급과 적은 일자리 등 변화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차이신글로벌에 따르면 상하이교통대학이 발표한 제조업 활동지수에서 중국 제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균일한 모습은 아니다. 14년간 전 세계 시장의 약 30% 기여해 온 중국 제조업 분야는 채용 증가세 약화와 임시직 경제 등 새로운 고용 트렌드에 직면하고 있다. 링펑 산업혁신연구소의 샹콴후 학장은 "제조업 회복은 주로 임금에 반영되고 있지만 근로자 수는 안정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722
▲"中 증시, 부동산 시장 반등 없이도 랠리 가능"
- 부동산 가격이 턴어라운드하지 않아도 중국 증시의 랠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헤지펀드 그로우 인베스트먼트그룹의 홍하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가계 소비력과 저축이 증가해 국내 신뢰도가 개선될 수 있다"며 "잠재적으로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5월의 랠리는 앞으로 일어날 일의 서막"이라며 "중국 증시는 부동산의 반등 없이도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733
▲블랙록 "AI, 단기적으로 인플레 유발…내부 의견 변해"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인공지능(AI) 열풍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블랙록 투자연구소의 웨이 리 글로벌 수석 투자전략가 등은 17일(현지시간) 주간 논평에서 지난 6~7일 열린 자사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반기 전망 포럼에서 나온 견해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우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AI의 혜택을 실현하기 위한 초기 자본지출(CAPEX)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점점 생각하고 있다"면서 챗GPT가 촉발한 AI 투자 붐과 자원 소모는 "병목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따라서 AI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장기적 이익을 실현하기 전에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707
▲[글로벌차트] 유동성 흡수하나…'연중 최저' 美 재무부 현금잔고
- 미국 재무부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보유현금 목표를 달성하려면 이달 말까지 적지 않은 유동성을 흡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조적인 재정적자 추세로 인해 재무부의 현금잔고는 지난 4월 세금납부 시즌이 끝난 뒤 대폭 쪼그라들었다. 17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현금잔고는 6천763억달러로 집계됐다. 현금잔고는 하루 전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뒤 283억달러 늘어나긴 했으나 재무부의 이달 말 목표(7천500억달러)에는 꽤 크게 미달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731
▲스타보드, 오토데스크 지분 인수…주가 6.5%↑
-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 밸류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오토데스크(NAS:ADSK) 지분 5억 달러를 취득하고 이 회사에 소송을 제기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타보드는 자신이 보유한 오토데스크 지분이 5억 달러 이상의 규모라고 밝혔다. 스타보드는 델라웨어주 법원에 다음 달 예정된 오토데스크의 연례 주주총회를 연기하고 이사회 후보 선임 접수를 다시 시작하게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3698
▲레나, 2분기 호실적에도 시간외서 2%↓…3분기 전망치 실망
- 미국 주택건설업체 레나(NYS:LEN)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주택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신규 주택들이 적정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배런스에 따르면 레나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88억 달러로 예상치인 85억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3.45달러로, 예상치였던 3.23달러를 넘었다. 레나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만9천690채의 주택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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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년 만에 美 후불결제 서비스 폐지
- 애플(NAS:AAPL)이 미국에서 후불 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선구매 후불결제(BNPL·Buy Now Pay Later)'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를 폐기하고 새로운 할부 대출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말부터 전 세계 사용자는 애플 페이로 결제할 때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할부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해 3월 애플페이 레이터를 미국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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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0.01%↓…숨 고르기 장세
- 1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1% 내린 5,545.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0% 하락한 20,173.5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올랐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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