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1년물·5년물 또 동결(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이달도 동결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45%로,中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9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2월 5년물 LPR을 4.2%에서 3.95%로 25bp 인하하고 1년물 LPR은 3.45%로 유지했으나 이후 4개월 연속 동결한 셈이다.

PBOC는 경제 지표 부진에도 미국과의 금리차와 위안화 약세 압력에 따라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PBOC는 이달 17일에도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LPR 금리도 동결될 것이란 예상이 우세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상승폭을 키웠다.

오전 10시 28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0.07% 상승한 7.2849위안을 기록 중이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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