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2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한 데 따라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84.86포인트(0.73%) 하락한 38,日닛849.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9.91포인트(0.72%) 하락한 2,756.89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다우 지수 하락이 일본 증시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매도세가 우세하다.
최근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소폭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주요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도도 나오고 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FOMC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13일 새벽에 발표된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오른 157.148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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