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6월24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6월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4%↑ S&P500 0.16%↓ 나스닥 0.1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0.60bp 오른 4.261%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184포인트(0.174%) 오른 105.818

-WTI : 0.56달러(0.69%) 하락한 배럴당 80.7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기록. AI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투자 열기가 다소 정체된 양상을 기록.

엔비디아 주가가 20일에 이어 3% 이상 하락. 주간 기준으로도 9주 만에 하락 전환.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주가가 모두 1%대 하락세를 나타내. 연준과 연방예금보험공사가 2023년에 제출된 일부 대형 은행들의 정리의향서에서 파생상품 포트폴리오 정리 방식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져.

△미국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 미국 서비스업 업황이 예상치를 웃돌며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국채가격이 하락.

달러화 가치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낸 끝에 약 두 달만의 최고치로 올라서.

*데일리 포커스

-美 6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예비치 55.1…26개월래 최고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315]

S&P글로벌에 따르면 6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1을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54.0을 상회하는 수치. 지난 5월의 확정치 54.8과 비교해도 업황은 더 좋아졌고 2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

6월 제조업 PMI 예비치도 51.7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51.0을 상회. 5월 확정치 51.3 또한 앞질러.

S&P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월 예비치는 지난 2년 이상의 기간 중 경기가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식어가는 도중에 2분기 말 경기는 활기를 띠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

-시카고 연은 총재 "5월 같은 지표 더 나오면 금리 인하 가능"[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319]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 같은 진정세를 계속 보인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굴스비 총재는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월 CPI를 호평하며 이같이 밝혀.

굴스비 총재는 5월 CPI가 작년 하반기와 흡사했다고 평하면서 "최근 우리가 얻은 것처럼 매우 강력하고 매우 고무적인 인플레이션 수치가 더 많아진다면 금리 인하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해.

연준 인사 가운데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굴스비 총재는 다음달 30일과 31일 열리는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지게 됨.

굴스비 총재는 원래 올해 투표권이 없으나, 올해 투표권을 가진 '매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이달 중 은퇴하고 후임 베스 해먹이 8월 중 공식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굴스비 총재가 7월 FOMC에서 메스터 총재를 대신해 투표.

-佛-獨 국채 스프레드 다시↑…좌파 연합, 대규모 지출 확대 발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318]

유럽 분열 위험의 가늠자로 흔히 쓰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가 이번 주 들어 최대치로 확대.

21일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73.46bp로 전장대비 1.91bp 확대. 이 스프레드는 1주일 전 2017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소 좁혀지는 듯하다가 다시 벌어져.

이달 말 프랑스 조기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좌파 정당 연합인 신민중전선(NPF)은 이날 대규모 지출 확대 공약을 발표.

NPF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7년까지 구매력 확대와 환경 보호, 공공서비스 보완 등을 위해 연간 1천500억유로의 추가 지출을 하겠다고 밝혀. 이는 지난해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대략 5.4% 수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600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0300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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