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환시 관련 미국 등 여러 국가와 긴밀히 소통"(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이 과도한 환시 움직임을 주시하며 미국 등 기타 국가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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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과도하고 무질서한 외환(FX) 움직임은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주요 7개국(G7) 합의에 따라 환시에 관해 미국 및 기타 국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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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재무장관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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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달러-엔 환율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장중 159.123엔까지 오르며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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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고점인 160엔도 가시권 내에 들어온 셈이다. 이후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달러-엔 환율이 큰 폭 밀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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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일본을 관찰대상국에 추가한다고 발표했으나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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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일본의 4월과 5월 개입을 언급하면서 일본의 대규모 양국 간 무역 및 경상수지 흑자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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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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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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