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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질 GDP 추이
[출처: 미국 상무부]

▲美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 1.3%…속보치보다 둔화(상보)

- 미국의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됐던 속보치 1.6% 성장과 비교해 둔화한 수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2% 성장보다는 높았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와 잠정치,딜링룸시챙겨봐야할국제경제뉴스국제뉴스기사본문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 발표한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1분기 GDP의 두 번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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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엔비디아 과도하게 올랐다…맞는지 점검해야'

- 엔비디아(NAS:NVDA)의 제어되지 않는 주가 상승세가 맞는지,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조쉬 브라운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9일 블로그에 게시한 글에서 엔비디아 주식 열풍과 관련해 "너무 과도한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현재 (매출과 수익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중 하나이며 역대 가장 수익성이 높은 비즈니스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시가총액은 실적 발표 이후 3일 동안 6월에 일어날 엔비디아의 10대 1 주식분할에 대한 기대로 5천억달러 이상 증가해 3조 달러를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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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전월비 7.7% 급감…전지역 감소

- 미국에서 매매계약이 체결된 펜딩 주택 판매가 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공급 증가에도 고금리에 따른 매수세 위축으로 매매 계약 건수가 급감했다. 30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4월 펜딩 주택 판매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7.7% 감소한 72.3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7% 감소였는데 감소폭이 예상 밖으로 크게 나타났다. 펜딩 주택 판매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4% 감소했다. 이 지수는 2001년을 100으로 본다. 특히 중서부와 서부는 급격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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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재고 증가·GDP 둔화에 2거래일 연속 하락

- 뉴욕 유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월가 예상과 달리 증가하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유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32달러(1.67%) 하락한 배럴당 77.9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이후 최대폭 하락한 수준이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1.74달러(2.1%) 하락한 배럴당 81.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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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화점 체인 콜스, 깜짝 손실 기록…주가 26% 급락

- 미국의 백화점 체인 콜스(NYS:KSS)가 예상 밖의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콜스의 주가는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콜스는 회사가 회계연도 1분기에 주당 0.2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0.04달러 주당순이익(EPS)을 예상했던 월가의 예상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31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줄어들었다. 매출은 월가의 예상치 33억4천만달러를 하회했다. 콜스의 1분기 동일매장매출도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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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락커, 실적 선방에 주가 30% 폭등

- 운동화 소매 체인인 풋락커(NYS:FL)의 실적이 깜짝 개선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풋락커는 이날 예상보다 더 개선된 순익을 발표했다. 회계연도 1분기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였던 0.12달러를 상회했다. 풋락커는 올해 전체 조정 EPS는 1.5달러~1.7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가 예상했던 1.57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회계연도 1분기의 매출은 18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가량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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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2008년 이후 최악의 하루…월가는 뒤섞인 평가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편입 종목인 '블루칩' 세일즈포스(NYS:CRM)이 실적 부진에 주가 급락 사태를 맞았다. 30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장중 전일대비 19.97% 급락한 217.37달러까지 떨어졌다. 세일즈포스의 주가가 이 같은 규모로 급락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세일즈포스의 주가 하락은 다우지수에도 하방 압력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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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MS, 엔비디아 매출의 20% 가까이 차지할 수도"

- 엔비디아(NAS:NVDA)의 매출 중 상당 부분을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독차지하고 있을 수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최근 발간한 분석 자료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엔비디아의 올해 매출 19%가량을 차지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2개의 비 직접 고객이 회계연도 2025년 1분기의 총매출 10%씩을 각각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자사의 고객군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과 오픈 AI와 같은 기술 대기업들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십억달러어치를 구매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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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살아난 인하 기대에도 차분

-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20달러(0.05%) 하락한 온스당 2,362.9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에는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8월물 금 가격은 약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었다. 이날 금 선물 가격은 3주 만에 최저치 레벨에서 상승을 시도했으나, 상승세가 오후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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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 하반기 둔화 속도 빨라질 것"

- 미국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지만, 올해 후반이면 둔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예상했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올해 인플레이션 지표가 대부분 예상보다 높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를 향한 추가 진전이 없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경제가 더 나은 균형점으로 가고 있고 다른 나라 경제에서도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나타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 완화 흐름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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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GDP가 되살린 9월 인하론…국채가↑

- 미국 국채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수정치가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0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10bp 하락한 4.556%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5.40bp 내려간 4.939%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5.50bp 떨어진 4.690%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 -36.6bp에서 -38.3bp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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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에르모티 CEO 후계 경쟁 본격화…유력 후보는

- 스위스 대형은행 UBS가 최고경영자(CEO) 세르지오 에르모티의 승계 작업에 나서는 가운데 유력 후보는 두 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UBS는 이날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을 책임지는 이큐발 칸과 투자은행 부문을 총괄하는 롭 카로프스키를 주요 직책으로 승진시키면서 두 사람이 유력한 CEO 승계 후보라는 점을 시사했다. 칸은 UBS의 주요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을 맡으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카로프스키는 현재 투자은행 부문 대표로 UBS의 미국 법인도 총괄하는 한편 칸과 함께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의 공동 대표 역할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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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11차 뉴욕 금융인 포럼 개최…사모채권 전망 논의

- 한국투자공사(KIC)가 뉴욕에서 한인 금융인 및 현지 투자전문가와 함께 사모 채권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현지시간) 전했다. KIC는 뉴욕지사 주관으로 이날 뉴욕 총영사관에서 제11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주(駐)뉴욕총영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NXT캐피탈의 테드 데니스턴 공동 대표는 "사모 채권 시장은 금융 위기 이후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은행을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사모 채권 내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위험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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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기지 금리, 7% 다시 상회…4주만에 첫 상승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 선을 다시 넘어섰다. 30일(현지시간)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치는 이날 기준으로 7.03%로 집계됐다. 전주에 비해 9bp 오르면서 2주만에 7% 선을 웃돌게 됐다. 이 금리가 상승한 것은 이달 첫째 주 이후 4주 만에 처음이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6.36%로 전주대비 12bp 뛰어올랐다. 역시 4주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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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 하락…美 성장률 하향에 인하 기대↑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되살아났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을 웃돈 것도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이번 주 들어 입찰 부진 속에 이틀 연속 크게 올랐던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로 돌아서며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846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7.691엔보다 0.845엔(0.53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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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다우지수, 30일 오전 장중 1시간 넘게 시세 표출 안돼

-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오전 장중 1시간 넘게 실시간 시세 표출이 되지 않는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NBC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복수의 금융정보 사이트에서 S&P 500과 다우지수는 뉴욕 오전 10시 41분 무렵 시세 표출이 끊겼다가 정오를 앞두고 문제가 해소됐다.사이에 개별 주식의 시세는 계속 표출이 됐으며 거래도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P 500과 다우지수를 산출하는 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즈는 정오 직후 성명을 통해 "문제가 해결됐으며 실시간 지숫값이 정상적으로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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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 매출 감소 불구 수익성 개선…주가 급등

- 미국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NYS:BBY)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상승했다. 베스트바이는 30일(현지시간) 공개한 경영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4일 마감한 전분기 매출이 88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94억7천만 달러보다 6.5%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약 5% 감소한 89억6천만 달러였다. 동일매장매출도 6.1% 떨어지며 전문가 예상치 4.9%를 하회했다. 그러나 이익은 2억4천600만 달러(주당 1.13달러)로 전년 동기 실적 2억4천400만 달러(주당 1.11달러) 보다 향상됐다. 조정이익은 주당 1.20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1.08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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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美증시 최대 위협은 연준 아닌 AI"

- 최근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휘청이고 있으나 올 하반기 증시의 최대 위협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이 아닌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에 대한 각 기업의 결정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문회사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 조쉬 브라운은 "월가는 각 기업의 AI 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출이 둔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올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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