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37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7.99포인트(0.37%) 하락한 4,유럽증시ECB결과앞두고대체로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873.47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8,260.98로 0.90% 상승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18,455.50으로 0.10% 올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8% 오른 7,599.54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40% 상승한 34,516.18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ECB 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이달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지침이 주목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할만한 발언이 나올 지 여부가 중요하다.
그간 라가르드 총재를 비롯한 ECB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보였으나 물가 2%로의 진전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데이터를 확인하고자 하는 신중론도 함께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의 수출 규제 강화 보도에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으며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냈으나 유럽 증시에선 영향이 제한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하락한 1.09271달러를 기록 중이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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