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0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일봉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월가는 이번 주 수요일이 두렵다…美 CPI·FOMC 동시 발표

- 월가가 다가오는 수요일인 12일(현지시간)에 이중고를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동부 시간)에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고,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오후 2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까지 공개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CPI 발표일과 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마지막 날에는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뉴욕 채권시장보다는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뉴욕 채권시장은 지난 주말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한차례 조정 국면을 거쳤지만 뉴욕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왔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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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9월 동결이라면…"韓, 환시 개입·금리인상도 놀랍지 않아"

-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들이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선진국 중 정책금리 수준이 가장 높으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미국의 움직임이 정해져야 신흥국들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9월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동결을 이어간다면, 달러 강세의 희생양인 우리나라가 외환시장에 개입하거나 금리를 올려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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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분기 GDP 수정치 전년比 1.8%↓…예비치보다 개선(상보)

- 일본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수정치에서 일부 개선됐다. 10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지난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예비치에서는 마이너스(-) 2.0%였다. 전분기 대비로 실질 GDP는 0.5% 감소한 것으로 수정치에서 나왔다. 예비치와 동일한 수치다. 지난 분기 일본의 GDP 디플레이터는 수정치를 통해 전년 대비 3.4%로 조정됐다. 예비치는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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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경상수지 2조505억엔 흑자…전년 대비 확대(상보)

- 지난 4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확대됐다. 10일 일본 재무성은 4월 경상수지가 2조505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보다는 1조엔 정도 흑자 축소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천550억엔이 늘었다.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1조3천830억엔으로 적자를 보였다. 전년보다 적자폭이 6천761억엔 많아졌다. 무역수지가 6천615억엔 적자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5천억엔 이상 늘어난 영향이다. 서비스 수지 적자폭은 1천637억엔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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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연준 물가 목표 수정 고찰…'인플레 혐오 미국인이 걸림돌'

- 미국 경제는 20여년 만에 5.5%(기준금리 상단 기준)라는 초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다. 너무 급하게 올린 탓에 부작용 우려가 꾸준하다. 주요국을 따라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동참하고 싶지만,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과제가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2%)를 높이면 금리인하에 대한 부담은 상당 부분 사라진다. 일부 학자들은 이에 동조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혐오하는 미국인들이 많아진 터라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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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 뜨거운 美 고용에 "올해 금리인하 건너뛸 수도"

-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일부 전문가들은 연내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9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이번 고용 지표 발표로 7월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일말의 가능성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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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홍콩·대만 용선제로 휴장…호주도 국왕 탄신일로 문닫아

- 10일 중국 금융시장은 단오절에 개최되는 용선제(Dragon boat festival)로 휴장한다. 홍콩과 대만 금융시장도 용선제로 이날 하루 문을 닫는다. 영연방 국가인 호주는 영국 국왕 탄신일(King's birthday)로 10일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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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접객 등 경기순환적 부문 고용 강세…연준 9월 인하"

- 미국 고용의 분야별 증감을 볼 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에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5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2천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산업 분야별로 보면 헬스케어 부문의 고용이 6만8천명 증가해 선두를 차지했다. 정부와 레저·접객 부문 고용도 각각 4만3천명, 4만2천명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이 세 부문의 고용 증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헬스케어에 사회보장 부문까지 합치면 8만3천개 이상의 고용이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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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밈 코인 GME 80% 이상 급등…게임스탑 영향

- 게임스탑(NYS:GME)의 '대장 개미'로 통하는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포효하는 고양이)', 키스 길이 복귀하자 관련 주가는 물론 가상자산 시장도 들썩였다. 10일 가상자산 시세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게임스탑에 영감을 받은 솔라나 기반 '밈(meme)' 코인인 GME는 지난 7일 역대 최고가인 0.03189달러를 기록해 80% 이상 급등했다. GME는 게임스탑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을 딴 토큰으로 실제로는 게임스탑과 관련이 없다. 하지만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GME 토큰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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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

- 10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화 약세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6.86포인트(0.04%) 상승한 38,700.7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48포인트(0.27%) 상승한 2,762.51을 나타냈다. 미국의 5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일본 증시에선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미국 노동 시장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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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BOJ, 6월 회의서 7월 인상 발판 마련할 것"

- 일본은행(BOJ)이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7월 금리 인상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에 모든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바클레이스가 전망했다. 10일 바클레이스 증권에 따르면 바바 나오히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6월 회의에서 "BOJ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특히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7월 인상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발언을 주목해야 한다고 바클레이스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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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애플의 올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들"

- 하루 앞으로 다가온 애플(NAS:AAPL)의 2024 세계개발자회의(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월가 분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제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월가 분석가들과 기술 전문가들이 새로운 하드웨어의 출현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애플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 운영체제의 주요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운용체계계인 iOS 18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운영체제를 9월에 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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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매그니피센트 7' 말고 사야 할 2개 종목은"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회원제 창고형 판매업체 운용사인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NYS:BJ)와 생명공학 회사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NYS:TMO)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엔비디아(NAS:NVDA)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을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에 대한 쏠림 현상이 너무 심화된 가운데 업종 전반에 대한 포토폴리오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아론 던은 지난 1년 동안은 빅테크 종목이 주목을 받았으며 투자자들이 엔비디아(NAS:NVDA), 알파벳 A(NAS:GOOGL), 아마존닷컴(NAS:AMZN), 애플(NAS:AAPL),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테슬라(NAS:TSLA)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종목에 쏠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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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엔비디아의 '잉여현금흐름'은 엄청난 잠재력

- 인공지능(AI) 전성시대의 대세인 엔비디아(NAS:NVDA)가 잉여현금흐름(FCF:Free Cash Flow) 측면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월가의 진단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마 ETF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유리 호드자미리안은 인터뷰를 통해 "정말 놀라웠던 통계는 2026년 엔비디아의 예상 현금 흐름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높다는 점이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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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인증부정' 혼다도 현장 조사 착수

- 일본 국토교통성(국교성)이 '형식 지정' 인증에서 부정행위를 시인한 혼다자동차(TSE:7267)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국교성은 혼다자동차 본사가 있는 도쿄에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혼다와 도요타 등 일본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5개 사가 지난 4일 인증 부정행위를 보고한 지 일주일만이다. 이번에 부정행위를 보고한 완성차 업체는 혼다와 도요타 이외에도, 마쓰다자동차(TSE:7261), 야마하발동기, 스즈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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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붐, 올해 승자·패자 격차 벌어질 것"

- 올해 인공지능(AI)의 승자와 패자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스퀘어드 프라이빗 웰스(GSPW)의 빅토리아 그린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AI는 더 이상 유행어가 아니라 기업의 수익률과 매출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GSPW는 5억7천500만 달러 이상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그린은 "사람들은 AI로 돈을 벌기 시작할 것"이라며 "AI 관련 주식이 비싼 밸류에이션에 팔리고 있지만, 여전히 AI 활용이 초기 단계에 있어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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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금투자, 애플·테슬라 사고 포드·GM 팔고

- 캐나다 연금투자(CPPI)가 전통적인 완성차업체 주식을 줄이고 기술주 비중을 늘렸다. 9일(현지시간) CPP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애플(NAS:AAPL)에 대한 투자는 세배 가까이 늘었고 테슬라(NAS:TSLA)와 니오(NAS:NIO)에 대한 투자는 두배가량 증가했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와 비교해 포드(NYS:F)와 제너럴모터스(NYS:GM)에 대한 지분은 줄였다. 올해 3월 31일 기준 CPPI의 펀드 자산은 4천625억1천만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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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폴] 6월 동결…'뜨거운 고용'에도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

- 올해 상반기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가운데 '뜨거운 고용시장'에도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탄탄한 고용을 확인한 만큼 시장에서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새벽 결과가 나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매파적 분위기를 경계할 공산이 크다. 10일 연합인포맥스가 미국의 6월 FOMC 통화 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국내외 25개 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5.25~5.50%로 기준금리가 동결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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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선호하는 MZ세대, 뮤추얼펀드 '소멸' 가속화

-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뮤추얼펀드 선호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이 4천만명 이상의 미국 개인 투자자의 활동을 분석한 결과 처음으로 뮤추얼펀드(38%)가 개인 주식 보유 비중(39%)보다 낮아졌으며 ETF(상장지수펀드) 보유 비중은 자산의 23%까지 상승했다고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로드리지의 글로벌인사이트 담당 부사장 앤드루 길레트는 "감소세를 멈출 수 없어 뮤추얼펀드는 장기적인 위협을 안고 있다"며 "2018년 뮤추얼펀드가 전체 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주식보다 낮은데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이러한 변화는 다소 극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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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점찍은 中 자율주행 미니아이, 홍콩증시 IPO 신청

- 알리바바그룹 CEO(최고경영자) 우융밍이 투자한 중국 자율주행기업 미니아이 테크놀로지가 홍콩 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9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파이낸셜리뷰에 따르면 미니아이는 지난달 27일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기 전에 최소 17차례의 자금 조달을 통해 약 1억5천만달러 규모를 모집했다. 미니아이는 목표 기업가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애초 요구했던 시가총액 규모 5억1천2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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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 시장서 혼조세…고용 서프라이즈 소화

- 미국 국채금리는 5월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충격을 소화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10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90bp 오른 4.44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4.8950%를, 30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4.5680%에 거래됐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6.30bp 오른 4.8970%, 10년물은 14.70bp 상승한 4.439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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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에 엔화 약세 심화 무게…어디까지 갈까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등 금융 시장의 '빅 이벤트'를 앞두고 외환 시장이 또다시 출렁일지 시장의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11~12일(현지시간) 6월 FOMC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BOJ는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13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연다.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엔화 약세, 달러 강세는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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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사우스웨스트항공 지분 대거 확보…2조7천600억원

-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대형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NYS:LUV)의 대규모 지분을 인수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지분 약 20억 달러(약 2조7천600억 원)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엘리엇이 시가총액 166억달러에 달하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가장 큰 투자자 중 한 곳이 됐다"고 전했다.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항공 경영진과 협력해 이 회사의 주가 부양을 위해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엘리엇의 향후 계획에 대한 다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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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기업 경영진, 경기둔화 인식 낮아…리오프닝 이후 최저"

- 미국 경기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들의 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을 분석한 결과 경기침체(recession)를 언급한 회사 수는 29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컸던 2021년 4분기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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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0.03%↓…6월 FOMC 대기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의 움직임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3% 내린 5,354.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2% 하락한 19,033.50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번 주 후반에 있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면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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