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2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루그먼 "美 6월 CPI 아름답다…인하 압도적으로 유력한 상황"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이번에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이제는 물가 둔화를 확인했기에 금리인하가 압도적으로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폴 크루그먼 교수는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아름다운 인플레이션 보고서'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여러분의 미적 감각은 다를 수 있지만,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두 달간 정말 좋은 물가 데이터를 얻게 됐다"며 "올해 초에 확산했던 물가 비관론의 거품을 빼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써 최근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던 일부 전문가들이 위축될 수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올해 들어 울퉁불퉁했던 물가 데이터가 잡음일 뿐이라는 주장이 확인됐기에 의미가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나올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긍정적일 것으로 낙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86

▲美 30년물 국채 입찰 부진한 이유…낮은 금리에 투자자 외면

- 미국 재무부의 30년 만기 국채 입찰이 예상과 달리 저조한 수요에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오후 미 재무부는 22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를 발행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로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를 선호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수요가 저조했다. 투자자들은 유통시장에서의 30년물 금리인 4.383%보다 살짝 높은 4.405%에 물건을 낙찰받았다. 이는 정부가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시장 금리에 프리미엄을 붙여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했어야 함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금리 인하를 대비한 장기채가 아니라 높은 수익률의 장기채를 원한 것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의 참여율은 60.8%로, 평균치인 67.3%보다 낮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25

▲'밈주식' 게임스탑 주가, 기술주 투매 속에서도 4일째 상승

- 뉴욕증시의 대표적인 밈주식인 게임스탑(NYS:GME)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기술주 투매 속에서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매수세는 꾸준히 모였다. 1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게임스탑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0달러(2.40%) 상승한 25.57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게 됐다. 주가 수준은 지난달 20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속에서 기술주들의 투매 현상이 벌어졌다. 매그니피센트7(M7)가 모두 하락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플랫폼스는 4.11%, 엔비디아는 5.57%, 테슬라는 8.44%나 밀려났다. 나스닥 시총 상위 15개 종목 중 아스트라제네카(ADR)만 유일하게 강보합으로 마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63

▲美 ASP 아이소토프 주가, 보통주 공모에 시간외서 17%↓

- 미국 첨단 소재 기업인 ASP 아이소토프(NAS:ASPI)의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17%가량 하락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ASP 아이소토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95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마감가 대비 17%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ASP 아이소토프가 보통주 공모를 시작하자 수급 부담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기업의 발행 주식은 5천176만주, 공모주는 2천755만주다. 주가는 올해 들어 98.9%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상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69

▲호주는 지금도 인플레 걱정…연금 관리자들이 본 기준금리 경로는

- 호주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상당히 끈적한 모습을 보이자,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장기투자기관인 연금들이 금리 동결 기조를 점치고 있다. 일부 시장참가자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다. 11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주요 연금의 자금 운용 관리자급 인사들이 내놓은 기준금리 뷰를 종합했다. 이들은 총 3조6천억달러 규모의 호주 연금 풀을 관리하는 데, 올해는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는 컨센서스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연금 펀드인 어웨어 수퍼의 대미안 그레이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호주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고착화될 위험을 보여준다"며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금리 인상을 볼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33

▲소프트뱅크그룹, 英 반도체사 그래프코어 인수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영국 반도체 스타트업 그래프코어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영국 관련 기업 인수는 반도체 설계회사 ARM홀딩스에 이어 두 번째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래프코어는 AI 애플리케이션 처리를 지원하는 인텔리전스프로세싱유닛(IPU)를 개발하는 업체다. 인수의 금전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래프코어는 현재 경영진 아래 소프트뱅크그룹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00

▲"美 일드커브, 대선 바로미터…트럼프 트레이드가 채권시장 장악"

-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이 미국 대선의 바로미터라는 새로운 기능을 얻게 됐다고 마켓워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패한 이후 10년만기 국채금리는 급등해 7월1일 4.5%에 근접했다. 바이든이 후보에서 사퇴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내걸고 있는 관세 인상과 이주 노동자 추방 등의 공약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반면 단기금리는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로빈슨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짐 로빈슨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수익률곡선이 가파르게 변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19

▲"BOJ, 유로화 대해 레이트 체크 실시"(상보)

- 일본은행(BOJ)이 유로화에 대해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실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레이트 체크란 외환당국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환율 시세의 수준을 묻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인 외환거래 수준을 조회해 엔화 매수 개입을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유로-엔 환율은 11일 한때 175.92엔까지 올라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가장 높은(엔화 가치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뿐만 아니라 유로화에 대해서도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성에 따르면 데이터 발표가 시작된 1991년 이후 엔화 매수 개입은 대(對)달러로 한정됐다. 만약 유로화에 대해서도 엔화 매수 개입에 실시된다면 달러 이외 통화로는 처음이 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22

▲바이든, 젤렌스키 '푸틴 대통령'으로 소개…정신력 쇠퇴 또 논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러시아의 지도자인 '푸틴 대통령'이라 소개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이제 저는 결단력만큼이나 용기를 가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이 자리를 넘기고 싶습니다"라며 "신사 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입니다. 푸틴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는 푸틴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말하자 젤렌스키는 "제가 더 낫죠"라며 실수한 소개를 능숙하게 받아넘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77

▲비트코인, '2021년 여름 스타일' 대조정 후 반등 전망

-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까지 2021년과 같은 대규모 조정을 맞이한 후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의 훌리오 모레노 연구 책임자는 "비트코인은 국지적 바닥이 형성되거나 '2021년 여름' 스타일의 대규모 조정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비트코인 가치 평가 지표인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손익지수(P&L)는 현재 365일 이동평균선(MA)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365일 MA 아래로 하향 교차할 경우 큰 조정이 발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98

▲日 닛케이, '美 기술주 하락+엔화 강세'에 급락 출발

- 12일 일본증시는 미국 기술주 하락과 엔화 강세에 4거래일만에 급락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93.92포인트(1.41%) 하락한 41,630.1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0.27포인트(1.03%) 하락한 2,898.90을 나타냈다. 미국 기술주 하락에 이어 도쿄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시장 과열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차익 실현 매도를 부추기는 모양새다. 미국 증시에선 단기 과열을 우려해 엔비디아, 애플 등 대형 기술주에서 매물이 쏟아졌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9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08

▲골드만 "하반기 달러 강세 지속…美 대선·정치 불확실성"

- 골드만삭스는 하반기 미국 대통령 선거와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미국 달러화가 최근 단기 약세를 되돌려 강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카렌 라이히고트 피시먼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선거에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유로화, 위안화, 엔화) 대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미국 금리가 여전히 상승하고 미국 외 성장이 상대적으로 완만해 보이는 한 달러를 대체할 확실한 대안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최근 달러화가 단기적인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 미국 경제 성장이 당초 예상보다 탄탄한 데다 견고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해 연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대부분 되돌려진 상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34

▲파이퍼 샌들러 "배당 수익률 5% 이상인 은행주 3개는"

-미국의 지역 은행주들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브루클라인 뱅코프(NAS:BRKL), 헤리티지 커머스(NAS:HTBK), 퍼시픽 프리미어 뱅코프(NAS:PPBI)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월가의 투자금융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주장했다. 해당 종목들이 5%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파이퍼 샌들러의 마크 피치본은 "최근 은행주의 약세를 감안할 때 눈에 띄는 배당 수익률을 가진 많은 지역 및 커뮤니티 은행 주식을 발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피치본과 그의 팀은 주요 거래소에서 현재 배당 수익률이 5% 이상인 은행주를 찾았다. 배당금 지급 비율이 85% 이상인 은행과 유형 자기자본 비율이 7% 미만인 은행을 제외했다. 이 임계값 이하의 회사들은 자본을 보존하기 위해 규제 당국에 의해 배당금을 줄이도록 압박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81

▲CNBC "월가가 JP모건 실적 발표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JP모건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하는 실적에서 순이지수익(NII:Net Interest Income)의 추이와 올해 실적 예상치가 새삼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금리 환경에서 월가의 '구루 (GURU:힌두교, 불교, 시크교 등의 종교에서 스승을 일컫는 용어)'인 제이미 다이먼이 이끄는 JP모건이 강력한 재무 상태를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의 분석가들은 42억1천600만달러의 총수익 혹은 영업 수익을 올려 주당 순수익(EPS)이 4.18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가는 총수익뿐만 아니라 JP모건의순이자 수익(NII)과 실적 예상치도 주목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의 분석가인 제이슨 골드버그는 "우리는 JP모건의 경쟁력 있는 지위에 매료됐으며 소송과 관련된 많은 문제도 해결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03

▲캔터 피츠제럴드 "S&P 500 과매수 상태…RSI 81 넘어"

- 기록적인 수준의 상승세를 거듭한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등 미국 뉴욕증시가 과매수 상태에 진입했다고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인 캔터 피츠제럴드가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캔터 피츠제럴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14일 상대강도지수(RSI: Relative Strength Index)가81을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600을 넘어서며 마감한 것과 동시에 일어난 일이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주식 파생상품 부서장 에릭 존스턴은 S&P 500 지수의 RSI가81 이상으로 마감한 것은 지난 40년 동안 단 12번밖에 없었다면서 이런 경우는 역사적으로 전반적인 시장 지수의 급격한 하락이 뒤따랐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16

▲닛산·혼다 배터리 추적 장치 공동 개발…EU '배터리 패스포트' 참여

- 닛산자동차(TSE:7201)와 혼다자동차(TSE:7267) 등 일본의 자동차 산업 기업들이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디지털 추적 장치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배터리의 대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재활용 촉진을 염두에 둔 유럽연합(EU)의 배터리 패스포트(Battery Passport)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2일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마쓰다 자동차(TSE:7261)와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인 덴소(TSE:6902) 등은 2020년까지 배터리 패스포트 제도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 기업 7개에 포함된다. 이들 회사는 2027년 배터리 패스포트에 등 배터리 규제가 도입될 유럽에서 해당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35

▲골드만삭스 "기술주, AI 투자 성과 여부가 관건"

- 미국 주식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보이는 기술주가 인공지능(AI) 투자 성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AI 붐에 힘입어 엔비디아(NAS:NVDA)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의 기술주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지출에 대한 성과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아마존닷컴(NAS:AMZN)과 메타 플랫폼스(NAS:META), MS, 알파벳A(NAS:GOOGL) 등이 지난 4분기 동안 자본 지출과 연구개발에 총 3천579억달러(약 491조7천억원)를 쏟아부었으며 상당 부분이 AI에 할당됐다고 지적했다. 막대한 AI 지출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주가 하락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06

▲"텐센트, 미 애널리스트들이 콕 찍은 中 기술주…목표가 상향"

- 중국 빅테크기업인 텐센트(HKS:0700)가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3주간 14명의 미국 금융회사의 애널리스트가 텐센트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골드만삭스가 7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투자의견 목록에 추가한 유일한 주식이다. 골드만삭스는 "텐센트가 약 20%의 가시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세를 보인다"며 "새로운 게임과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수익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텐센트는 올해 1월 22일 260.20홍콩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5월 16일 401홍콩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 11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384.8홍콩달러를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24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CPI '깜짝 하락' 소화

- 미국 국채금리는 6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표의 깜짝 하락으로 급락했던 일정 부분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12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33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50bp 오른 4.227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40bp 상승한 4.5310%를, 30년물 금리는 0.80bp 오른 4.4300%에 거래됐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뚜렷한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금리인하 임박 기대로 미 국채금리는 크게 떨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32

▲ 빌 그로스 "역전 되돌려진다…10년·30년 말고 2년물 사라"

- 왕년의 '채권왕' 빌 그로스가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해 미 국채 단기물을 매수하라는 조언을 내놨다. 그로스는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커브가 역전을 되돌리고 있다"면서 현재 마이너스(-) 31bp인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연준의 금리 인하로 -10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년물을 보유하고 10년물이나 30년물은 보유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96

▲[글로벌차트] 머니마켓 걱정되나…잦아진 연준 SRF '테스트'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장치인 스탠딩 레포(Standing Repo Facility, SRF) 수요가 튀어 오르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절대적인 레벨은 미미한 수준에서 머물고 있어 미국 은행들이 시스템 테스트 차원에서 SRF에 응찰을 하고 있다는 게 지배적인 해석이다. 하지만 머니마켓 사정이 악화할 상황에 대한 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어 주목된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SRF 입찰에는 1억200만달러의 수요가 답지했다. 지난 6월 5일(1억600만달러) 이후 최고치다. SRF는 미국 국채와 기관채, 모기지증권(MBS) 등을 담보로 연준이 하루짜리 유동성을 공급하는 장치다. SRF 금리(현행 5.50%)는 시중 머니마켓 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평상시라면 이용할 유인이 별로 없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26

▲딜러들 "日 당국 개입 있었을 것…공격적 접근 방식으로 변화"

-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하락한 여파에 일본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일본 외환 당국 관계자는 엔화를 매입하고 달러를 파는 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지만, 시장 일부에서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개입을 실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 달러-엔 환율은 158.90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이 160엔 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달 초 162.00선까지 솟구쳤던 달러-엔 환율은 간밤 161엔 선 후반에서 움직이다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157.5엔 근처까지 4엔 남짓 추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1% 오른 104.448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밤사이 한때 104.073까지 하락해 지난달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62

▲CNBC "증시 추세 극적인 변화…역사적으로 이상한 날"

-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깜짝 하락하면서 주식 시장 추세에도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간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로 전환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형주가 기지개를 켰다. 미국 경제지 CNBC는 11일(현지시간) "목요일의 주식 시장은 역사적으로 이상한 날이었다"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 오르며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88%, 1.95%씩 떨어졌다. 주가지수의 발목을 잡은 건 빅테크의 약세였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는 5% 이상 하락했다. 애플(NAS:AAPL) 주가는 2.3% 낮아졌다. 테슬라(NAS:TSLA)도 8.44% 밀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884

▲美 물가 둔화에 비트코인 랠리 가능성…"3월 최고치 전망"

-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사상 최고치로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1일(현지시간)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이 비트코인의 턴어라운드를 위한 이상적인 설정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시장예상치(0.1%상승)를 크게 하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 오르며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장예상치(3.1%)도 밑돌았다. 물가 지표 발표 후 연준이 빠르면 오는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호건은 "6월 CPI 결과는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과 예상 금리 인하 횟수를 증가시켰다"며 "이는 암호화폐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14

▲바이든, 해리스를 "트럼프 부통령"…계속되는 말 실수 해프닝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단독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잘못 불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첫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트럼프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나는 그를 부통령으로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인자인 해리스 부통령을 자신의 대선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혼동한 것이다. 바이든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동안 여러 차례 말을 더듬었다. 또 그의 비서실장을 "나의 총사령관"이라고 잘못 언급했다. 중국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선 "유럽의 일부 우방국들은 러시아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고 말한 뒤 "실례지만 중국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21

▲S&P500 선물, 보합권 흐름…美 PPI 대기

- 1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1% 오른 5,640.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3% 하락한 20,436.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전환점을 맞으면서 이날 아시아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내다보며 숨죽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둔화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931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