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트럼프 집권시 재무장관 중요…다이먼이면 '弱달러' 아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재무장관을 누구로 선택하는지가 달러의 향방에 중요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ING의 크리스 터너 글로벌 시장 헤드는 2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미 재무부는 외환정책을 담당하며 주요 7개국(G7) 및 주요 20개국(G20) 성명을 통해 달러에 대한 견해를 표명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터너 헤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재무장관이 된다면 "약한 달러를 추구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전 트럼프 행정부에서 보호무역주의를 실행에 옮겼던 로버트 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가 재무장관이 된다면 "약한 달러 정책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화를 줄곧 지지해온 다이먼 CEO는 트럼프가 지난주 전해진 외신 인터뷰에서 재무장관 후보로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인물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idxno=4318753
▲7월 도쿄 근원 CPI 전년비 2.2% 상승…예상치 부합(상보)
- 일본 도쿄 지역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7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시장의 예상치 역시 2.2%였다.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는 0.3% 올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이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2.2% 높아졌다. 전월보다는 0.1% 상승했다. 전기세와 도시가스 요금이 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숙박료와 통신료 등은 물가 상승률을 일부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46
▲日 재무관 "과도한 환율 변동성, 경제에 부정적"
-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과도한 환율 변동성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러한 발언은 간다 재무관을 비롯해 스즈키 순이치 재무상 등 일본 외환관리 고위급 인사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된 것이다. 이날 도쿄외환시장도 이 발언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지난 3일 달러-엔 환율은 162.00엔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 확산, 일본은행(BOJ)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및 금리 인상 예상 등으로 이날 153엔대까지 내려왔다. 전일에는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51엔대를 장중에 터치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58
▲[뉴욕마켓워치] 강한 美경제에 복잡해지는 셈법…주가·국채 혼조, 달러↑
- 25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경제 성장률에 복잡한 반응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날카로운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로 마감했다. 주요 주가지수는 장중 1%포인트 이상의 변동폭을 기록하며 투자자 간의 힘겨루기를 드러냈다. 국채가격도 혼조 양상을 보였다.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강하게 나오자 중장기물은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을 줄였고 단기물은 하락 전환했다.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예상을 크게 웃돈 국내총생산(GDP)을 재료로 오후 장 초반까지는 위험선호 심리가 우세했다. 하지만 이후 기술주가 빠르게 하락 반전하자 시장 분위기는 위험회피 쪽으로 돌아섰다. 뉴욕유가는 1% 가까이 상승했다. 중국이 주요 정책금리를 '깜짝 인하'하면서 중국발 원유 수요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낙폭 과대라는 인식과 미국 경제 성장 호조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04
▲"소형주 지수 러셀2000, 내달 15% 이상 오를 수도"
-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가 내달 15% 이상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펀드스트랫이 전망했다. 26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9월 금리 인하를 거의 확신함에 따라 소형주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 중소기업은 부채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인하되면 차입 비용이 줄어든다. 최근 몇 년간 러셀2000 지수가 저조한 성과를 보인 것은 높은 금리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리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급격하고 지속 불가능한 상승세를 보여온 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소형주 지수가 지난 1979년 이후 9번 이 같은 상승세를 보인 적이 있다며, 12개월 평균 40% 올랐다고 전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그간 소형주가 매우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달 15%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2주간의 움직임이 상당한 진전의 시작을 암시한다고 판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17
▲"BOJ 금리 인상 시기 모색…7월론도 부상"
-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모색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일부 정책위원이 이달 30~31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임금과 소비 움직임을 좀 더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정책금리는 무담보 익일물 콜금리로, 0~0.1%로 설정돼 있다. 만약 금리를 올린다면 0.25%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개인소비 동향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일본은행 관계자는 여전히 낮은 실질금리와 여름 보너스, 임금 인상 확산 등이 소비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행 안팎에서는 소비에 대한 신중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이미 재무성은 6월 회의에서 "소비에 힘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47
▲싱가포르, 5회 연속 통화정책 동결
-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5회 연속 통화정책을 동결했다. 26일 MAS는 싱가포르 달러의 명목실효환율(NEER)의 정책 밴드 기울기와 범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MAS는 올해 남은 기간 싱가포르 경제가 계속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비용 측면의 충격이 없다면 근원 물가 상승률이 더 뚜렷하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화청은 물가 상승률이 내년에 2% 부근으로 후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MAS는 "이와 같은 배경을 볼 때 현행 통화정책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관리변동환율제를 택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MAS가 산출하는 NEER의 정책밴드를 조정함으로써 통화 정책을 운용한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정책 결정에 싱가포르달러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10시1분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은 0.01% 상승한 1.3433싱가포르달러를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67
▲日 닛케이, 기술주 부담에 8거래일 연속 하락세 지속
- 26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부담에 최근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 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5.01포인트(0.17%) 하락한 37,804.5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8.00포인트(0.30%) 하락한 2,701.86을 나타냈다. 미국 기술주 하락이 이어지면서 닛케이 지수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닛케이 지수는 무려 1,285.34포인트 하락하면서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브렉시트 당시인 2016년 6월 24일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에서 소프트뱅크그룹(SBG) 산하의 영국 반도체 설계 회사 Arm 홀딩스가 5.4% 하락했고, 엔비디아 등도 하락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1.96%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시총 상위 종목인 반도체 관련 종목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손절에 나선 모습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55
▲250억弗 목표 빌 애크먼 펀드, 10분의 1에 불과할 수도
-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헤지펀드 대부' 빌 애크먼의 새 펀드 규모가 애초 목표치인 250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빌 애크먼은 자신의 매니지먼트 회사의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신의 새로운 폐쇄형 주식 펀드인 '퍼싱 스퀘어 USA(Pershing Square USA)'가 25억∼40억 달러 범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크먼의 서한은 퍼싱 스퀘어 USA의 IPO를 위한 증권 신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펀드는 주당 5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다음 주 초에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250억 달러라는 수치는 해당 거래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근거로 언론에 전해진 것으로 펀드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애크먼의 운용사인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가치 평가에 타격을 줄 가능성도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81
▲울프리서치 "시장 혼란할 때 주목해야 할 종목 3개"
- 월가의 투자금융 분석 전문기관인 울프리서치는 라스베이거스 샌즈(NYS:LVS), 록히드 마틴(NYS:LMT), IBM(NYS:IBM) 등 잉여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투매 현상이 감지되는 등 시장이 혼란스러워질 때 재무 상태가 강한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CNBC에 따르면 울프리서치는 재무 상태가 강한 기업들은 시장의 전반적인 투매장세에도 덜 취약한 데다 저금리 환경에서는 되레 수혜를 볼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울프리서치는 최근 장세가 실망스러운 기술주 실적,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 대한 불확실성, 임박한 금리 인하 사이클로 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에서 중소형 주식으로 순환매를 하는 과정이라고 풀이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24
▲美 모기지 금리 소폭 상승…30년 고정 6.78%
-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던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주택담보 대출업체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6.78%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6.77% 수준이었고 그 직전주에는 6.89% 였다. 이달초에는 6.96% 수준까지 기록했다. 1년 전 30년물 평균 금리는 6.81%였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도 6.07%로 지난주의 6.05%에서 소폭 상승했다.그직전주에는 6.17% 수준이었고 이달초에는 6.25%를 기록했다. 1년 전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11%였다. 프레디 맥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샘 카터는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와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올해 초 최고치에 비해서는 거의 50bp나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금리 하락에도 신규 및 기존 주택 판매 지표가 급감하는 등 주택구매자들은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38
▲문로파트너스 "훌륭한 성장주 기업의 특성 6개는…"
- 올해 뉴욕증시 랠리를 이끌어왔던 성장주에 대해서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성장주 전문 자산운용사인 문로 파트너스가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문로 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이면서 창립자인 닉 그리핀은 2023년부터 주요 기술 기업들이 대체로 좋은 실적을 보였지만, 그들의 성과는 균등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엔비디아(NAS:NVDA), 알파벳 A(NAS:GOOGL), 아마존닷컴(NAS:AMZN), 애플(NAS:AAPL),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테슬라(NAS:TSLA)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종목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랠리를 주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주들은 2022년에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일부 펀드들은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61
▲닛케이 "SBI, 템플턴과 디지털운용사 설립…日에 비트코인 ETF 도입"
- 일본 금융서비스그룹 SBI홀딩스가 미국 투자회사 프랭클린 템플턴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안에 디지털 자산 운용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닛케이가 26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에 따르면 새로운 회사의 지분 구조는 SBI가 51%, 프랭클린 템플턴이 나머지를 소유하게 된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약 1조 6천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보유한 세계 7위 자산운용사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전통적으로 주식과 채권 같은 자산군에 집중해 왔지만,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자산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올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후, 프랭클린 템플턴은 이 분야에 진출한 선두 주자 중 하나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66
▲토요타 등 日기업 33.4조엔 투자…2년 연속 최고 수준
- 일본의 주요 기업들이 2024년 회계연도에 33조3천700억엔(2천170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닛케이가 26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수준으로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규모다. 닛케이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업에서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토요타모터스(ADR)(NYS:TM)는 6.9% 증가한 2조1천500억엔으로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는 등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상장돼 있거나 자본금이 1억엔 이상인 869개 기업 가운데 제조업체들은 설비 투자를 14.3% 증가한 20조5천100억엔 규모 계획하고 있다. 비제조업체들은 17.8% 증가한 12조8천600억엔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4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70
▲"캐시 우드, 테슬라·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식 확대"
-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가 테슬라(NAS:TSLA)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CRWD) 주식이 하락하자 추가 확보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아크 차세대 인터넷 ETF(ARKW)에 테슬라 주식 3만3천143주를 추가했다. 테슬라 주가는 시장 예상치를 밑돈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12%가량 하락했다. 테슬라의 오랜 지지자인 캐시 우드는 지난달 테슬라의 주가가 2029년까지 2천600달러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치를 제시했다. 특히 우드는 2026년 회사 예상 가치의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는 테슬라의 잠재적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우드는 지난주 전 세계를 강타한 정보기술(IT) 대란을 일으킨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07
▲덱스컴, 실망스러운 실적에 시간외서 약 40% 급락
- 당뇨병 관리 기업 덱스컴(NAS:DXCM) 주가가 실망스러운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등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40% 가까이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덱스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5% 하락한 107.85달러로 거래를 마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7.97% 떨어졌다. 덱스컴의 2분기 매출은 1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15%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 10억4천만달러를 밑돌았다. 덱스컴은 계절적 영향을 고려해 3분기 매출 전망치를 9억7천500만~10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도 기존 42억~43억5천만달러에서 40억~40억5천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12
▲호카·어그 신고 달리는 덱커, 실적 상향 조정에 주가도↑
- 어그 부츠와 호카 브랜드로 유명한 덱커 아웃도어(NYS:DECK)가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시간외 거래서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덱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841.5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시간외 거래서 약 10% 급등했다. 덱커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이전 전망치인 29.5~30달러에서 상향 조정해 29.75~30.6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47억달러의 연간 매출 전망은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은 4.52달러로 시장 예상치 3.49달러를 넘어섰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41
▲金 '큰손' 중국 인민은행…"추가 매입 여력 충분"
- 전 세계 금시장 '큰손' 중국 인민은행(PBOC)이 향후 더 금을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닛케이아시아는 세계금위원회(WGC) 데이터를 인용해 인민은행이 지난해 224.9톤(t)의 금을 순매수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 중 가장 많은 양이며 전 세계 금 수요의 약 5%에 해당한다. 이러한 행보는 올해도 이어져 인민은행은 1월부터 4월까지 튀르키예 중앙은행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은 28.9t의 금을 순매수했다. 다만, 지난 5~6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6월 말 현재 총 2천264.3t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말 대비 22% 증가한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64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개선된 美 GDP 소화
- 미국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을 소화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26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50bp 오른 4.24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0bp 상승한 4.4470%를, 30년물 금리는 0.20bp 오른 4.4870%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는(전기대비 연율) 2.8% 증가했다. 1분기 1.4%에서 크게 개선됐고 전문가 전망치(2.0%)도 웃돌았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70bp 오른 4.4390%, 10년물 금리는 4.40bp 하락한 4.2430%를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79
▲BoA "美 경제 견조…연준 12월 인하 전망 유지"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하리라는 게 시장의 우세한 의견인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2월 인하 전망을 고수했다. BoA는 2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1차 발표치)는 "연준이 인내심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리의 견해에 부합한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연준이 12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BoA는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으로 2.8%로 집계된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컨센서스(2.0%)보다 높은 우리의 전망치 2.3%보다도 더 강하다"면서 '경제는 견조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경제는 "계속해서 회의론자들이 틀렸음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성장세는 분명히 작년에 비해 냉각됐지만, 점진적 속도로 그렇다. 가파른 둔화 위험은 낮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77
▲내부자 주식 매도 10년 만에 최대 수준…美 경기침체 신호?
- 글로벌 상장회사의 임원이나 이사 등 내부자들이 10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회사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경영진들이 앞다퉈 자사주를 매도하는 것은 경기침체의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내부자 거래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InsiderSentiment.com에 따르면 상장회사 임원, 이사 등 내부자들은 이달 들어 최소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회사 주식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웹사이트는 미시간대 재무학 교수인 네자트 세이훈과 존 세이훈이 운영한다. 네자트 세이훈은 기업 내부자의 행동을 해석하는 학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들은 상장회사 임원, 이사 등 경영진의 내부자거래를 추적하고 있다. 주요 주주의 거래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57
▲S&P500 선물,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PCE 대기
-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0.30% 오른 5,457.7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38% 상승한 19,065.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오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주요 지수의 주간 성적이 하락세를 확정했다는 인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번 주 들어 S&P500지수는 1.9% 밀려났고, 나스닥지수는 3.1% 가까이 주저앉았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0.9% 낮아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877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3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