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2월20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2월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4%↑ S&P500 0.09%↓ 나스닥 0.1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80bp 오른 4.577%

-달러화 : 엔화에 강세·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 108.136보다 0.228포인트(0.211%) 상승한 108.364

-WTI : 전장 대비 0.67달러(0.95%) 하락한 배럴당 69.91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 전날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로 폭락한 이후 장 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결국 보합권으로 다시 내려오며 충격이 여전하다는 점을 시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도 1% 넘게 하락하며 위험 회피 심리를 강하게 드러냄. 전날 3.8% 급락하는 등 이날까지 3거래일간 낙폭이 7%를 넘어섰음. 업종별로 보면 임의소비재와 금융,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기술, 유틸리티만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 부동산과 재료는 1% 넘게 떨어졌으며 에너지도 1% 가까이 밀렸음.

△국채가격은 혼조로 마감. 연준이 금리인하의 '일시중단'을 시사하면서 만기별로 활발하게 가격을 재산정한 가운데 단기물과 장기물 가격 차이는 더 벌어졌음.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2년여 만의 최고치를 경신.

뉴욕 유가는 내년 글로벌 경기 악화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에 하락.

한편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

*데일리 포커스

-美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3.1%…잠정치 상회(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092]

올해 3분기(7~9월)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기존에 발표된 잠정치보다 상향.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3.1%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기존 잠정치였던 2.8%를 상회하는 수치.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3.0%도 마찬가지로 웃돌았음.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3.0%. 시장에선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확정치에 이르자 오히려 가팔라진 것으로 확인.

-美 11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3%↑…상승세 전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095]

미국의 경기선행지수(LEI)가 11월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음.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19일(현지시간) 11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99.7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10월의 0.4% 하락을 거의 만회한 수치.

LEI는 202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

-잉글랜드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4.75%로 동결(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088]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

1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은행은 통화 정책회의를 마치고 현행 금리를 기존과 같은 4.75%로 유지한다고 발표. 이번 동결 결정은 금융시장의 예상에 부합.

영국은 다시 튀어 오른 물가에 대응해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를 건너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임.

영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 10월의 물가상승률 2.3%에 비해 물가 상승이 가팔라진 셈.

잉글랜드 은행은 금리 결정 위원 중 대다수가 최근 임금과 물가 상승률로 인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음.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30 일본 11월 CPI

▲1015 중국 12월 인민은행 LPR 발표

▲1600 영국 11월 소매판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11월 PCE 및 개인소득

▲0000(21일)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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