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즈호증권은 일본은행(BOJ)이 월간 국채 매입액을 1조엔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의 마쓰오 유스케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 6월 회의 의사록 요약본에서 한 정책심의위원이 국채 매입 축소에 대해 '상당한' 규모일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현재 일본은행은 월 국채 매입액 목표치를 6조엔 정도로 두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매입액은 각각 5조8천억엔,월조엔이상국채매입축소가능성quot국제뉴스기사본문 5조7천억엔이었다.
JP모건도 정책 정상화에 대한 일본은행 위원들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요약본에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여러 위원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과 통화완화 강도 축소를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이 내달 정책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일본 국채금리는 오르고 있다.
오전 11시44분 기준 2년물 국채금리는 1.06bp 오른 0.3163%를, 10년물 금리는 2.19bp 상승한 0.9993%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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