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안정적 고배당주 활용해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웰스파고가 고배당주는 약간의 위험을 감수한다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익을 높일 수 있다며 추천 종목을 소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토마스 크리스토퍼는 "잠재적 배당 수익은 수익률 관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며 셰브론(NYS:CVX),웰스파고quot안정적고배당주활용해포트폴리오수익률제고quot국제뉴스기사본문 펩시코(NAS:PEP), 옴니콤그룹(NYS:OMC) 등을 추천했다.

배당주는 투자자에게 잠재적 가격 상승과 현재 수익의 조합을 제공해 변동성이 큰 시기에 수익률을 높이는 등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고수익 배당주의 경우 기업 주가가 압박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기업은 경기가 어려울 때 배당금을 삭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크리스토퍼는 배당을 뒷받침할 현금 흐름을 갖춘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 기업의 5년 주당 배당금 성장률에 기반한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추천 종목을 작성했다.

셰브론의 경우 올해 주가가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4.2%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펩시코 주가는 올해 약 1%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 수익률은 3.2%이다.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 옴니콤그룹은 3.1%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2024년 주가는 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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