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회 증언의 또 다른 포인트…'대선으로 스트레스받고 있다'
- 이번 주 뉴욕채권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은 결국 변동성을 키우지 않았다. 미국채 장기금리의 방향성도 제한돼,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확실한 시그널(신호)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다만, 현지 유력 언론은 파월 의장이 대선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포인트가 포착된 계기라고 진단했다. 10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증원을 통해 다소 엇갈린 메시지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관련 더 좋은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물가 둔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간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2%에 완전히 도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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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크레디트 투자, 지금은 위험 감수할 가치 없다"
-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핌코는 민간 기업의 신용이 금리 상승이나 경기 둔화에 취약하다며 현재 크레디트 채권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감수하는 위험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핌코는 "최근 거시적 환경에 대한 시장의 취약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출자들은 더 높은 보상을 제공받아야 한다"며 "그러나 유동성이 낮은 사모 크레디트(private credit)는 투자자들의 자금에 대해 충분히 높은 프리미엄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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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美서 멤버십 가격 7년 만에 인상…시간 외 주가 2.5% 상승
- 미국 회원제 창고형 소매업체인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이 7년 만에 미국·캐나다 멤버십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였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미국과 캐나다의 골드스타 개인 연간 멤버십 가격을 오는 9월 1일부터 5달러 올리기로 했다. 이로써 이 멤버십 가격은 65달러가 될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가격은 130달러로 책정했다. 기존보다 10달러가 높아졌다. 최대 보상 한도는 1천달러에서 1천250달러로 확대된다. 이번 멤버십 가격 인상은 약 5천200만명의 회원에게 적용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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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건강에 나쁘잖아'…실적 우려 제기되는 펩시코
- 뉴욕증시에 상장된 음료기업 펩시코(NAS:PEP)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모습이 우려됐다. 펩시코는 오는 11일(현지시간)에 실적을 발표한다. 11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펩시코의 올해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3.3% 상승한 2.16달러로 추정된다. 펩시코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8% 상승에 미치지 못한다. 매출은 1.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역시 목표치 대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펩시코의 북미 매출 감소율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에 북미 음료 사업 매출은 5% 줄었다. 주력 상품인 펩시콜라 등이 다량의 당분 함유로 건강에 좋지 못하다고 인식된 영향이다. 가격 인상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이 느끼는 매력도 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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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집값 서서히 하락할 것…1년 후 다시 반등"
- 미국 집값이 서서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약 1년 후가 지나면 대기 매수세가 확대하면서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기업인 리맥스(RE/MAX)의 데이브 리니거 회장은 "주택 시장에 갑자기 매물이 많아지고 있다"며 "재고가 늘어나면서 가격 압박이 시작돼 전국적으로 약간의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모기지 금리가 너무 높아 주택 매수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니거 회장은 "주택 구매자들은 미국 역사상 가장 낮은 15년 동안의 금리에 익숙해져 있다"며 "지금 7~8%의 모기지 금리를 선택하는 것을 꺼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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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강달러 지속하기 어려워…연말 달러-엔 150엔 전망"
- MCP자산운용의 시마즈 히로키 수석 전략가가 연말 달러-엔 환율 수준으로 150엔을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보도했다. 그는 "최근의 엔저 현상이 피크일 것"이라며 "이제 미국 경기도 점차 둔화하고 미국과 일본의 금융정책이 변화할 것이기에, 지금과 같은 강달러는 지속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현재 달러-엔 환율은 오버슈팅한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일본은행(BOJ)은 이달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확정하고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까지 열려있다고 봤다. BOJ의 금리인상은 10월에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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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美 규제 당국에 1억 3천600만弗 벌금 물어…시간 외 주가 하락
- 씨티그룹(NYS:C)이 미국 은행 규제 당국에 1억 3천 6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미 재무부 통화감독청(OCC)은 미국 4위 대출기관인 씨티에 각각 6천60만 달러와 7천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두 규제 당국이 2020년부터 씨티그룹에 내린 '동의 명령(Consent Order)' 위반에 대한 벌금으로 내부 통제 부족, 위험 관리, 데이터 거버넌스 등의 문제로 인한 제재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씨티그룹이 "데이터 품질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지속적인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보상 통제를 구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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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티미라오스 "파월, 4월 무너진 금리 인하 토대 더 튼튼히 마련"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이 시장을 크게 움직이지 못했으나, 오히려 금리 인하 기반이 다시 튼튼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은 4월에 무너진 기반보다 더 튼튼히 견딜 수 있는 금리 인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제롬 파월은 시장을 움직이지 못했다"며 "한 의원의 말을 빌리자면 '지루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도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이 의미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4월만 해도 연준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 판매가 잇따라 예상치를 웃돌자 강한 매파적 메시지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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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연준 이사 "美 연착륙할 것…실업률 더 상승하지 않을 것"(상보)
-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쿡 이사는 10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열린 경제학자 회의 연설에서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은 정점에서 크게 하락했고 노동시장은 점차 냉각됐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제가 어떻게 더 발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업률 대비 일자리 비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고, 근로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낮아지면서 자발적 퇴사 비율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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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지수,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42,000선 상회(상보)
- 11일 일본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로 상승 출발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79.44포인트(1.15%) 상승한 42,311.4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7.89포인트(0.96%) 상승한 2,937.09를 나타냈다. 일본 주요 지수는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부터 42,000선을 웃돌며 42,426.77까지고 점을 높이기도 했다. 토픽스 지수도 개장하자마자 2,946.60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강해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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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채권 투자전략 바꿀 때…수익률 곡선 가팔라질 것"
- 수익률 곡선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을 만끽했던 채권 투자자들이 이제는 전략 변경을 준비해야 한다고 골드만삭스가 주장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고 평탄했던 채권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0일(현지시간) CNBN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투자전략 책임자인 린지 로즈너는 "연준이 25bp씩, 분기별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현금 대체 상품, 머니마켓펀드(MMF), T-bill(미국 단기국채) 등에 예치하고 있는 6조 달러가 수익률을 얻고 있는 상황도 소멸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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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기업 WD 40, 시간외 12% 급등…예상 웃돈 실적 발표
- 만능 윤활유 제조업체인 WD 40(NAS:WDFC)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가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WD 40(NAS:WDFC)은 정규 거래 시간에 0.5% 하락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12% 이상 오른 246.28을 기록했다. WD 40(NAS:WDFC)은 2024 회계연도 3분기 글로벌 순매출이 9% 증가해 1억 5천500만 달러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주당순수익(EPS)는 1.46달러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1억4천58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EPS가 1.39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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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햄 "애플, 광고 사업 구축하면 매출증가율 2배 될 것"
- 시가 총액 1위 자리를 탈환한 애플(NAS:AAPL)이 광고 사업을 구축하면 매출 증가율을 두 배로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인 니드햄의 분석가인 로라 마틴은 애플이 아마존닷컴(NAS:AMZN)의 선례에 따라 광고부문을 신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애플의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3년동안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애플이 추구할 수 있는 더 크고 수익성 좋은 수익원은 광고 매출 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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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中 전기차 약진에도 리튬 업체는 적자에 '허덕'"
- 중국 전기차가 전 세계 자동차 산업 부문에서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을 생산하는 현지 업체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11일 보도했다. 리튬 가격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텐치리튬(TIANQI LITHIUM)(HKS:9696)은 48억 8천만 위안에서 55억 3천만 위안 (6억 7천만 달러에서 7억 6천만 달러)의 반기 순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1년전 같은 기간에는 64억 5천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강봉리튬그룹(SZS:002460)도 7억 6천만 위안에서 12억 5천만 위안의 반기 순손실이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8억 5천만 위안의 순이익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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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변동성 확대될 것… KT&G·KT 등 亞 배당주 10개 유망"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KT&G(KRX:033780)와 KT(030200) 등 10개 종목의 배당주 매수를 권고했다.아시아 지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해당 종목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분석가들은"시장은 현재 최고금리 환경을 책정하고 있다"면서 "미국 국채수익률과 아시아 및 신흥시장의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데 따라 양호한 실적을 내는 우량주와 배당주가 선호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아시아 및 신흥 시장에서기업 개혁과 주주환원 이라는주제도 강화되고 있어 배당주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706
▲오펜하이머 "AIㆍ비만치료제 등 주목할 만한 중소형주 테마"
- 미국 자산운용사 오펜하이머는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중소형주를 추천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가 선정한 25개 중소형주는 시가총액 10억~100억달러 사이로 인공지능(AI), 비만 치료제,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반려동물 등의 고성장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AI 관련 종목 제타글로벌홀딩스(NYS:ZETA)는 연초 이후 92%가량 급등했다. 오펜하이머는 약 39억달러 가치를 지닌 이 주식의 향후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내다봤다. 마케팅 기술 소프트웨어업체 제타는 차세대 마케팅 자동화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데이터 규제 강화와 AI 투자 확대로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670
▲日 5월 핵심기계류수주 전월비 3.2%↓…예상보다 양호(상보)
- 일본 핵심기계류수주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11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5월 수주액은 전월 대비 3.2% 감소한 8천578억엔(약 7조3천400억원)을 기록했다. 예상치보다는 0.9%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핵심기계류수주는 지난 1월 1.7% 감소했으나 2월과 3월 각각 7.7%와 2.9%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4월에 2.9% 줄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5월 핵심기계류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 증가했다. 핵심기계류수주 통계는 기계 제조업체가 매월 수주한 실적을 조사한 것으로,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694
▲"BOJ 회의 대기하는 해외투자자, 금리인상 기대↑"
- 일본은행(BOJ)이 이달 말 열리는 통화 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해외투자자를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11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해외투자자들은 엔화 약세에 대응해 BOJ가 행동을 취할 것을 기대하며 일본 국채를 매도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6월 29일까지 한 주 동안 일본 장기채권을 1천309억엔(약 1조1천200억원)을 순매도했다. 3주 연속 순매도세다. 미국에 본사를 둔 블리클리 파이낸셜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IO) 피터 부크바는 "엔화 약세로 인해 BOJ가 조만간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7월에 금리를 10~20bp 정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714
▲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CPI 대기
- 미국 국채금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 발언에도 물가지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에 상승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54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오른 4.29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4.6330%를, 30년물 금리는 0.40bp 오른 4.4820%에 거래됐다. 밤사이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2%에 도달하기 전까지 금리인하를 기다리지 않겠다고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다만, 전날 그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이미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만큼 채권시장은 추가로 반응하지 않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730
▲[ICYMI] 쌓이는 양적긴축의 압박…'출렁대는' SOFR
- 미국 머니마켓의 벤치마크 금리 중 하나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이 최근 크게 치솟는 일이 잦아지면서 양적긴축(QT)의 영향이 누적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지난달부터 미 국채의 월간 QT 한도를 종전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줄이는 속도 조절(테이퍼링)에 들어갔지만, QT 자체는 지속되고 있어 향후 유동성 흡수의 영향은 더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SOFR을 산출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SOFR은 5.40%로 전일대비 7bp 급등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수립된 역대 최고치와 타이기록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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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일제히 52주 최고가 경신 …금리 인하 기대에 "7월의 크리스마스"
- 미국 대형 은행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면서 은행주가 '7월의 크리스마스'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기관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은행들에 대한 자본 규제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씨티그룹(NYS:C),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골드만삭스(NYS:GS), 모건스탠리(NYS:MS) 등 은행주는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씨티그룹 주가는 전장 대비 0.65% 오른 66.98달러로 장을 마치며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전장보다 0.77% 높아진 41.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637
▲머스크 "뉴럴링크, 다음주 두 번째 뇌 이식 수술"
-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는 뇌 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다음 주 두 번째 환자에게 뇌 이식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경영진과의 라이브 영상에서 "뉴럴링크는 첫 환자가 직면했던 하드웨어 문제를 줄이기 위해 변화를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럴링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를 뇌에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승인을 받은 뒤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을 앓는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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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있으면 S&P500지수 평균 7.5% 상승"
- 미국 경제지 CNBC는 금융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내다보며 투자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선거 결과가 어떻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사이클에 대해 막상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다. 역사적으로 대선이 있던 해에 주가지수의 상승률이 평소의 상승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통계 결과도 나왔다. 10일(현지시간)CNBC에 따르면 대다수 투자자는 올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대결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 불안해하고 있다. 투자회사 베터먼트가 올해 봄 1천200명의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의 57%는 다가올 대선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40%는 선거 결과에 따라 투자처를 바꾸거나 철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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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랠리 피로감에 숨 고르기…0.10%↓
- 1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0% 내린 5,682.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5% 하락한 20,869.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이상 오르고 S&P500 지수가 올해 들어 37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날 아시아 시장 투자자들은 계속된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숨 고르기에 나섰다. 밤사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금리 인하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이 2%에 완전히 도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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