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할인에 굶주린 미국인들이 테무 소유주 부자로 만드는 중"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유력 매체 CNN은 2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지친 미국인들이 테무 소유주를 부자로 만들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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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NAS:PDD)의 올해 1분기 순이익(39억달러)이 시장 예상치(17억달러) 대비 두 배 이상을 기록한 부분을 소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무의 성장 모멘텀이 "중국과 이외 국가에서 모두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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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핀둬둬는 알리바바(NYS:BABA)의 시가총액을 넘게 됐다. CNN은 테무 앱이 미국에 선보인 지 약 2년여 만에 시장 점유율을 17% 이상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성장도 지속 중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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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미국 소비자들이 지난 2년간 높은 인플레이션 이후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핀둬둬의 콜린 황 창업자는 이제 재산이 거의 520억달러에 달라는 중국 내 두 번째 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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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할인에 굶주린 미국인들이 테무로 모여들어 중국인 소유주를 매우 부자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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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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