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비치를 확정하며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11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6월 CPI 확정치가 예비치와 동일한 2.2% 상승했으며,독일월CPI전년비↑예비치확정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해 예비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월 확정치 2.4%보다 낮은 상승률이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2.2% 상승률을 나타낸 바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독일 통계청은 연초부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약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면서도 "반대로 서비스 가격은 계속해서 평균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 지수(HICP)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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