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해외 상장을 노리는 중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이카이 글로벌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중국 이외 국가에서 기업공개(IPO) 또는 2차 상장 신청을 승인받은 기업은 76개로 집계됐다. 33개는 홍콩에서,해외상장노리기업증가국제뉴스기사본문 43개는 미국 증시 상장을 노린다. 작년에는 72개였다.
이미 해외 상장을 마친 기업은 올해 32개로 조사됐다. 대다수가 정보기술(IT) 부문이다. 소비재도 일부 포함됐다.
매체는 "이러한 추세는 더 큰 시장을 모색하는 의지와 능력,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려는 노력 때문"이라며 "중국 기업의 국제화가 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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