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송년음악회 '코리안 콘체르토' 성황리 개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주(駐)뉴욕총영사관이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송년 음악회 '코리안 콘체르토(Korean Concerto: Young Musicians at Pl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리안 콘체르토 행사 현장
[출처 : 주뉴욕총영사관]

이번 행사는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젊은 클래식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외교단과 동포인사,뉴욕총영사관송년음악회코리안콘체르토성황리개최국제뉴스기사본문 예일대 및 하버드대 한인 학생, 뉴욕 할렘 지역 내 데모크라시 할렘 학교의 학생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올해 3위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엘리 최, 클라리네티스트 유나 킴, 소프라노 김지유, 바리톤 앙영택, 줄리아드 음대와 맨해튼 뮤직스쿨(MSM)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NYYAF 앙상블 팀 등이 연주자로 나섰다.

공연 후 진행된 리셉션에선 뉴욕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국 출신의 요리사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젊은 예술가들이 뉴욕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교류하며 수준 높은 우리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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