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일본의 4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日월 산업생산은 전망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올해 4월 소매판매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며 2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일본의 4월 소매판매는 지난 3월 1.1% 증가와 시장 예상치 1.9% 증가를 모두 웃돌았다.
같은 달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전망치인 0.9% 증가에 못 미쳤다.
일본의 산업생산은 지난 2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가 3월 3.8% 증가하며 개선세로 돌아섰지만, 4월에 다시 악화했다.
4월 출하는 전월보다 0.2% 늘었지만 재고는 전달보다 0.5% 줄었다.
재고율은 한 달 전보다 1.1% 줄었다.
지표 발표 이후 달러-엔 환율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 대비 0.12% 상승한 156.98엔에서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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