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고용 침체 여파에 하락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미국 고용 시장 침체 신호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5일 오후 4시 23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5.62포인트(0.12%) 하락한 4842.56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6% 하락한 8,유럽증시용침체여파에하락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256.2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8% 내린 18,576.99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린 7,466.0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9% 내린 33,616.72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스톡스 50지수는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제조업 둔화에 이어 미국 노동부의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 구인 건수가 크게 줄자 고용 시장 냉각 신호까지 감지됐다.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와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등 추가 지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에 관망세도 나타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1.10833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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