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9%↑ S&P500 0.16%↓ 나스닥 0.3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7.60bp 내린 3.7680%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444% 하락한 101.331
-WTI : 1.14달러(1.62%) 하락한 배럴당 69.20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하고 있다는 신호가 또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 전날 미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실망감을 안긴 데 이어 고용시장에서도 부진한 양상이 나타나면서 시장의 긴장감은 커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67만3천건으로,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전월치인 791만건보다 23만7천건 줄어.
테슬라의 주가는 4%대 상승 마감. 엔비디아 대항마로 언급돼온 실리콘밸리 1세대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전날 급락세(-7.82%)에서 벗어나 2%대 반등. 퀄컴은 1%대, 브로드컴은 0.87% 상승.
전일 9% 넘게 폭락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도 1.7% 추가 하락.
△ 미국 국채가격은 이틀 연속 크게 올라. 미국의 구인건수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이달 연준이 50bp 폭으로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재부상.
달러화 가치는 약세.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안전통화로 꼽히는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나타내.
*데일리 포커스
-미 7월 구인건수 약 767만건…3년 반 만에 최저(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905]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67만3천건으로 집계.
이는 전월 수치였던 791만건보다 줄어든 수준. 연합인포맥스의 전문가 예상치(화면번호 8808)인 809만건도 큰 폭으로 하회.
미국의 7월 채용공고 건수는 2021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작아.
노동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음이 드러나는 셈.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 2022년 1천200만명대를 기록하고, 작년 말부터 1천만건을 밑돌아. 팬데믹 이전인 700만 건대와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가.
-연준 베이지북 "9개 관할 지역, 경제활동 보합 또는 감소"(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911]
연준은 4일(현지시간) 발간한 8월 베이지북에서 12개 관할 지역 중 3곳에서만 경제활동은 "살짝(slightly) 성장했다"고 밝혀.
경제활동이 보합이거나 감소한 지역은 종전 5개에서 9개로 늘어나.
연준은 "고용 수준은 전반적으로 안정적(steady)이었으나, 기업들이 필요한 직책만 채우고, 근무 시간과 교대 근무를 줄이거나, 자연 감소를 통해 전체 고용 수준을 낮추었다는 일부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
연준 "그럼에도 해고에 대한 보고는 여전히 드물었다"면서 "전반적으로 임금 상승은 완만했으며(modest), 비노동 투입비용과 판매가격의 상승은 살짝에서 적당한(slight to moderate) 수준에서 분포했다"고 평가.
노동시장과 관련된 보고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5개 관할 지역은 고용이 "살짝 혹은 완만한"(slight or modest)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a few)" 지역에서는 해고는 여전히 드물지만 기업들이 "교대 근무와 근무 시간을 줄였고, 공고된 직책을 채우지 않았거나, 자연 감원을 통해 직원 수를 줄였다"는 보고.
-캐나다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25bp 인하(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903]
캐나다중앙은행은 4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4.25%로 25bp 인하한다고 발표.
이번 인하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 금융시장은 대체로 캐나다중앙은행이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
다만, 캐나다중앙은행은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50bp '빅 컷' 인하는 단행하지 않아.
이로써 캐나다중앙은행은 세 번 연속으로 금리를 내려.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하지메 다카타 일본중앙은행(BOJ) 정책 심의위원 연설
▲1205 호주 미셸 블록 호주 중앙은행(RBA) 총재 연설
▲1500 독일 7월 제조업수주
▲1800 유로존 7월 소매판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15 미국 8월 ADP 고용보고서
▲2130 미국 08/31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130 미국 Q2 생산성·단위노동비용
▲2245 미국 8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2300 미국 8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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