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식시장 기관 3곳, T+1 주식 결제주기 단축에 공동 성명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주식시장 관련 기관들이 주식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는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발표했다.

3곳 기관 로고
출처: ICI 공동 성명 자료

ICI(미국 자산운용협회),美주 SIFMA(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 DTCC(미국 예탁결제원) 세 기관은 31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T+1 시행 초기는 긍정적이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기업 및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이슈들을 모니터링하고,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들 기관은 "결제 주기를 T+1로 단축하면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증거금(margin requirements)도 낮아지며, 금융시스템 위험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제 T+1이 시행됨에 따라 함께 그 혜택을 얻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5월 28일부터 주식 결제 주기를 거래일 기준 2영업일(T+2)에서 1영업일(T+1)로 단축 시행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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