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연속 인하…'빅 컷'은 안 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4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4.25%로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다. 금융시장은 대체로 캐나다중앙은행이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다만,캐나다중앙은행예상대로기준금리bp인하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캐나다중앙은행은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50bp '빅 컷' 인하는 단행하지 않았다.
이로써 캐나다중앙은행은 세 번 연속으로 금리를 내렸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지난 6월부터 금리를 인하하며 주요 중앙은행 중 피벗(정책 전환)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캐나다중앙은행은 향후에도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다며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티프 맥클림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7월 전망에 맞춰 계속해서 완화한다면, 정책 금리의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