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내년까지 한국 WGBI 편입 미뤄질 것"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시기를 내년으로 점쳤다.

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국채통합계좌 이용이 아직 저조하다"며 "한국의 WGBI 편입이 올해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원화 국채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유로클리어를 통해 결제 등을 하기 전에 우리나라 당국으로부터 세금 면제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실제 유로클리어에서 이뤄지는 결제 건수가 아직 적다는 것이 주요 투자자들의 반응이라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에야 한국이 WGBI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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