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터닷컴 "美 주택 구매 최적 시기 도래"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 년 중 미국 주택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찾아오고 있다.

미국 주택가 모습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0일(현지시간) 리얼터닷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 사이에 주택을 구입하면 여름 평균 가격인 44만5천달러(약 6억원)에서 최대 1만4천달러(약 1천900만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름 시기가 지나면서 주택 거래 시장 둔화와 경쟁 완화로 매물도 쌓여있다. 실제로 이번 주 주택 수요는 평균 주 대비 14% 감소했다.

리얼터닷컴은 "주택 재고는 종종 초가을에 정점을 찍는다"며 "올해 공급은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때 7%에 달했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35%로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인하를 단행하면 주택 시장의 대출 비용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리얼터닷컴quo주택구매최적시기도래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모기지 금리 인하로 주택 매매 경쟁이 되살아나 계절적 요인을 덮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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