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이후 급등하기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2천 달러를 돌파했다.
15일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시 2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3.24% 급등한 62,트럼프피격비트코인만돌파quot트럼프승리가능성과정방향quot국제뉴스기사본문777.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이날 장중 62,862.12달러까지 고점을 높였다.
특히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는 소식 이후 급히 튀어 올라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6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날 6만 2천 달러도 웃돌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3일 만에 최대 8% 이상 급등했다.
이는 공화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인식과 불안정한 정치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2.66%), 솔라나 (2.39%) 등 다른 주요 가상자산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이후에도 이번 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베팅 시장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이전 60%에서 70%로 상승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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