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3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우디 에너지 장관 "OPEC+,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구체적인 금리 인하 경로 원해"

-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포함한 중앙은행들의 구체적인 금리 인하 경로를 요구하며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빈 살만 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이외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에너지 수요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기 전에 구체적인 금리 인하를 원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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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이 추천한 종목 무엇…비트코인 채굴업·생명공학

- 머신러닝을 이용해 주식을 고르는 인공지능(AI) 모델이 6월 추천 종목으로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생명공학 주식 등을 꼽았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IFi AI는 지난달 20일 기준 추천 종목으로 마라톤 오일을 꼽았는데, 실제 지난주 코노코필립스(NYS:COP)가 미국 주요 유전업체 마라톤 오일(NYS:MRO)을 인수하면서 성과를 낸 바 있다. IFi AI는 개인 투자자에게 펀더멘털과 기술, 뉴스 데이터의 조합을 기반으로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는 주식을 추천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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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 가격 급등에 골치 아픈 RBA

- 호주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가운데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3일 코어로직에 따르면 호주의 5월 주택 가치 지수는 0.8% 상승해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월간 최대 상승 폭이다. 호주의 주택 가격은 주로 수요와 공급의 심각한 불균형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자산 가격 상승에 힘입어 경제가 보기보다 더 견고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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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50.4…1년 만에 확장(상보)

- 지난 5월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1년여 만에 기준선 50을 넘어서며 개선됐다. 3일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는 5월 일본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49.6에서 0.8 포인트 높아졌다. PMI가 50을 넘으면 업황의 확장을, 50을 밑돌면 업황의 위축을 의미한다. 일본 제조업 PMI는 지난해 6월부터 50을 밑돌다가 거의 1년 만에 확장세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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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재귀성 역설 빠졌다…인하 거론할수록 동결 길어져"

- 미국 정책금리 인하의 걸림돌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제가 순항 중인데도 인하를 언급해 금융 여건을 더욱 완화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연준이 인하를 거론할수록 동결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재귀성 역설'에 빠졌다는 진단이다. 미국 경제 매체 포춘은 1일(현지시간) 아폴로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분석한 '미국 금융 여건' 차트를 소개했다. 자본시장 전반의 신용 비용과 유동성 등을 지수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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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내 반도체 지수 가중치 사상 최고…소프트웨어 섹터 추월

-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내 반도체 주식의 가중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S&P500 지수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소프트웨어에서 반도체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반도체 주식이 S&P500 지수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낙관론에 반해 소프트웨어 산업 내에선 고객 예산 압박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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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PCE 예상치 부합에 상승 출발

- 3일 일본증시는 4월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70.01포인트(0.70%) 상승한 38,757.9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1.04포인트(0.76%) 상승한 2,793.53을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대체로 회복된 데 따라 닛케이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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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엇갈린 전망 속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지표들은

-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는 이를 반박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 이코노미스들은 예측했다. 고용이 여전히 견조하고 서비스업 부문의 경기도 되레 개선될 조짐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BMO 캐피털 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콧 앤더슨은 미국 경제의 풍선에서 공기가 빠지고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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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렌버그 "ECB 금리 내려도 주가 오를 유럽은행 5개는"

- 독일계 글로벌 투자은행인 베렌버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스탠다드차타드(LNS:STAN), 바클레이즈(LNS:BARC), 노리디아 뱅크(NORDEA BANK ABP)(XTR:04Q), 우니크레디트(XTR:CRIN), HSBC홀딩스(XTR:HBC1) 등 5개 은행의 경우 주가 상승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은행들이 최근 몇년간 강력한 성과를 보였고 이런 추세가 ECB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런버그의 분석가인 피터 리차드슨은 이들 은행이 ECB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여전히 견조한 수익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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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이번주 주목해야할 실적 발표 기업들은

-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요 기업들 가운데 이번주에는 배스 앤드 바디 웍스(NYS:BBWI),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NAS:CRWD),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NYS:HPE), 브라운 포맨 A(NYS:BF.A), 캠벨 수프(NYS:CPB),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LULU), 도큐사인(NAS:DOCU), 스머커(NYS:SJM), 퍼거슨(NYS:FERG), 니오(ADR)(NYS:NIO), 필립스 반 휴센(NYS:PVH), 달러 트리(NAS:DLTR), 섬사러(NYS:IOT)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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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유럽증시에서 투자해야 할 종목 2개는"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유럽증시에서 프랑스의 화학 회사인 에어리퀴드(EUN:AI)와 에너지 전문 기업인 뷰로베리타스(EUN:BVI)를 매수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유럽증시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라 다소 방어적인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종목은 골드만 삭스의 '확신목록(Conviction List)에도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분석가인 조지나 프레이저는 프랑스의 화학기업인 에어리퀴드에 대해 223유로(242.1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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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에너지차 판매 늘어도 테슬라가 웃지 못하는 까닭"

- 비야디(SZS:002594)를 중심으로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테슬라(NAS:TSLA)에 되레 악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진단됐다. 비야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판매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전기차(BEV)의 판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비야디는 이날 5월 신에너지 자동차(NEV) 5월 판매량을 발표했다. NEV에는 배터리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연료 전지 전기차(FCEV)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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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유가 부양 위해 내년까지 감산 연장 합의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이외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OPEC+는 유가 안정을 위해 2025년 말까지 모든 석유 생산량 제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하루 366만 배럴의 공식 감산량을 유지해온 OPEC+의 입장이 이어지는 것이다. 다만,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해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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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하반기 美 첫 금리인하 후 채권에 집중"

- 올해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채권에 집중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투자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연준의 첫 금리인하 단행 후 채권은 저가 매수하고 주식은 매도하라"고 제안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45.2%, 금리 동결 확률은 47.9%를 나타냈다. 25bp 금리 인상 확률도 0.6% 정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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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버크셔 해서웨이, 美 단기국채 3% 소유 추정"

- JP모건은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만기 1년 이하 국채인 재정증권(T-bill)의 3%를 소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수년에 걸쳐 T-빌 포지션을 크게 성장시켜 왔다"며 "현재 국제기구,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역외 머니마켓펀드, 지방정부 투자 풀보다 시장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버크셔가 보유한 1천580억달러 규모의 T-빌은 전체 미국 정부 단기국채의 약 3%를 차지한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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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EV 제조사, 5월 판매 최대 36%↑…가격 경쟁에 수익성 우려

- 중국 전기차(EV) 제조업체들이 가격 경쟁으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수익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리 오토(NAS:LI)와 니오(ADR)(NAS:NIO), 샤오펑(ADR)(NYS:XPEV) 등의 5월 판매는 판촉 캠페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 36%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리 오토는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 제공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35.8% 급증한 총 3만5천20대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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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베테랑 "S&P500, 정점 지나 하락 가능성"

- JP모건과 메릴린치 출신의 월가 베테랑 투자자인 존 울펜바거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세가 정점에 도달한 것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울펜바거는 "S&P500은 작년 10월 후반 이후 26% 상승하며 7개월 동안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의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며 S%P500이 50%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임박한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잠재적인 시장 상단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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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세…예상치 부합 PCE 소화

- 미국 국채금리가 예상치에 부합한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소화하면서 하락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30bp 하락한 4.49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4.8810%를, 30년물 금리는 1.90bp 떨어진 4.6320%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5.20bp 하락해 4.8830%, 10년 금리는 4.80bp 내려 4.503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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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현물가 소폭 하락…반도체 시장 '숨 고르기'

- 반도체 시장 선행지표로 통하는 메모리 D램 현물 가격이 5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올 초 이후 계속해서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6)와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주류제품인 DDR4 8G(1Gx8) 2666의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가격은 1.906달러를 나타냈다. 한 달간 약 2.21% 하락했다. 가격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수요 위축으로 9월 1.448달러까지 고꾸라졌다가 올해 초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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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앙숙' JP모건 다이먼과 화해 중…협력 시동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NAS:TSLA)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월가의 왕'으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NYS:JPM) CEO가 오랜 갈등 끝에 화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지난 3월 JP모건 창립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후로 다이먼과 소통의 물꼬를 텄다고 보도했다. 몬트주 빅스카이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당시 컨퍼런스에서 머스크는 무대 위에 올라 다이먼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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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강보합…美 고용지표 주목

- 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8% 오른 5,305.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9% 상승한 18,626.75를 나타냈다. 시장이 주목했던 미국의 지난 4월 물가 지표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전망치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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