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경제 펀더멘털 반영한 안정적 통화 움직임 중요"(상보)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이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한 안정적 통화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순이치 재무상은 "과도한 통화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엔화 약세의 부정적인 측면을 우려했다. 그는 "엔화 약세는 수출업체의 이익을 증대시키지만,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동시에 수입을 늘리면서 기업과 소비자에 대한 부담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정책 목표는 물가 상승을 초과하는 임금 인상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엔화 약세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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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선, 노동당 이길 경우 주가에 긍정적"
- 오는 7월 영국의 총선이 예정된 가운데 영국 주식은 역사적으로 노동당 승리 후 상승하고, 보수당 승리 후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1979년 이후 영국의 주식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영국 주식이 역사적으로 선거 후 6개월 동안 상대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면서도 "선거에서 노동당 승리 이후 더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분석에서는 닷컴 버블과 금융위기 등 변동성이 컸던 특수 상황은 제외됐다. 씨티는 대형주와 중형주에 대한 MSCI 영국 지수는 노동당 승리 후 6개월 동안 약 6% 상승했고, 보수당 승리 후 약 5%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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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테슬라 자율주행 분야서 훨씬 앞서"
-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야후 파이낸스 인터뷰를 인용한 데 따르면 젠슨 황은 "테슬라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훨씬 앞서 있다"며 "언젠가는 모든 자동차가 자율주행 능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차 생산을 주도해 왔다. 테슬라는 올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FSD)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프트웨어 월 가격을 99달러로 절반가량 낮췄다. 그러나 FSD는 2020년 베타 출시 이후 안전성에 대한 의문에 직면해 최근 변경됐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약 40만 대의 자동차에 FSD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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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볼티모어항, 교량 붕괴 후 두 달 만에 첫 출항
-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한 지 두 달 만에 볼티모어 항구에서 유람선이 다시 출항했다. 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로열 캐러비언의 선박 '비전 오브 더 시즈(Vision of the Seas)'가 항구를 떠나 버뮤다로 여행을 떠났다. 또한 그린란드와 캐나다로 향하는 카니발 크루즈선 '프라이드 호'도 일요일 볼티모어를 떠났다. 이 두 선박의 출항은 지난 3월 26일 프랜시스 스콧 키 교량의 붕괴로 항구가 봉쇄된 후 볼티모어 항을 떠난 첫 번째 유람선이다. 당시 선박 붕괴로 6명의 근로자가 사망했으며 붕괴 전에는 하루 약 3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한 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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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는 왜 인색할까…경제 성장 미스터리"
- 역사상 가장 운이 좋은 세대로 불리며 상당한 부를 축적한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놀라울 정도로 소비에 인색한 부머들이 경제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부머 세대의 경제력 때문에 이들의 소비 선택이 세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이들은 자기 재산을 소비하지 않고 보존하거나 더 늘리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는 통상 노년기에는 주택과 같은 자산을 팔고 저축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며 수입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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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중앙은행, 美 증시서 애플 주식 팔고 '버진 갤럭틱' 등 매수
-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올해 1분기에 뉴욕증시에서 애플(NAS:AAPL) 등의 주식을 매도하고 버진 갤럭틱 홀딩스(NYS:SPCE)를 매수하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 거래내역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SNB는 애플을 총 4천400만주 보유했다. 전 분기 대비 490만주 줄었다.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 그룹(NAS:LCID)은 100만주 팔았다. 쇼피파이(NYS:SHOP)는 27만500주를 축소했다. SNB가 매각한 종목들은 대체로 주가 부진을 겪었다. 특히 루시드 그룹의 주가는 이 기간에 32.3% 하락했다. 반면, SNB는 버진 갤럭틱 종목을 올해 1분기에 6만2천400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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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치로 내려간 울타뷰티 주가…美 소비 호조 주시
-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울타뷰티'(NAS:ULTA)의 주가가 꾸준한 하락세로 연중 최저치까지 내려갔다. 미국 소비 호조의 영향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지난 24일 울타뷰티의 주가는 장중 375.305달러의 저점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초만 해도 이 기업의 주가는 480달러 부근을 나타냈지만, 이제는 6개월 이전 저점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울타뷰티가 매출 등 성장세를 지속 중이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그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주가의 걸림돌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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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유가는 이틀째 반등
- 뉴욕증시 등 미국 금융시장이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지만,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이틀째 반등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선물현재가(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7시 17분 현재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84달러(1.08%) 상승한 배럴당 78.5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에 이어 이틀째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76달러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름세다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 가격은 1.19% 오른 83.1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와 뉴욕채권시장 등 뉴욕시장의 메모리얼데이 휴장 속에서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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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 골디락스 전망에 동참…"미국인, 인플레에 바보 아니다"
- 잠시 수면 아래로 잠겨있던 골디락스에 대한 논쟁에 뉴욕타임스(NYT)가 다시 손을 들었다. 하버드 교수 등 저명한 학자의 연구를 근거로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인식이 교과서와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책 신뢰성을 확보하면 실업률을 높이지 않고도 인플레를 안정시킬 수 있다며 당국자들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 27일(현지시간) NYT의 피터 코이 칼럼니스트는 '미국인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완전한 바보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교과서에 적혀있는 것보다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을 훨씬 더 싫어하고, 인플레에 대한 이해가 경제학 원론에서 배운 것과 상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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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기업 서비스 물가 2.8% 상승…32년래 최대폭
- 일본의 기업 서비스 물가가 실질 기준으로 32년만에 최대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은행(BOJ) 발표를 인용한데 따르면 4월 기업 서비스 가격 지수(2015년 평균=100)는 111.9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인건비 상승 여파로 상승률이 3월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소비세 인상의 영향이 있었던 2015년 3월(3.1%) 이후 최고치다. 소비세 영향이 있었던 기간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는 1991년 9월(3.2%) 이후 3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업 서비스 가격 지수는 기업간 거래되는 서비스 가격 동향을 나타낸다. 화물 수송 대금이나 IT서비스 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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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 전반적으로 후퇴…달러 반등 제한"
-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딧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며 미국 달러화 반등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니크레딧 애널리스트들은 달러 지수가 105를 지속적으로 넘지 못하고 있다며 "달러화가 회복세를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연내 통화완화 강도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뿐만 아니라 유럽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 스위스중앙은행(에 대한 기대)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오전 9시54분 현재 달러 지수는 뉴욕 대비 0.05% 하락한 104.52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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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소폭 상승해 강보합권…美 휴장에 유럽 반영
- 28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개장 초 반등해 소폭 상승해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31포인트(0.02%) 상승한 38,906.3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01포인트(0.04%) 상승한 2,767.37을 나타냈다. 일본 주요 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 후 낙폭을 반납해 전일 종가 부근을 웃돌고 있다. 유럽 증시 강세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지지받고 있다. 유럽 증시에서 독일 주가지수(DAX)는 지난 주말보다 0.43%, 프랑스 CAC는 0.4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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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구리 향후 1년 내내 랠리…"'금속 강세장'에 신고가 가능"
- 금·은·구리 세 귀금속 가격이 모두 몇 년래 최고치를 갈아치운 후 소폭 밀렸으나 전문가들은 향후 1년 내내 랠리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사상 최고치도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지난 20일 2,449.8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번 주까지 다소 밀려 2,300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휴장 전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은 역시 지난주 초 산업용 금속 구리와 마찬가지로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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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메모리얼 데이 영화 흥행 부진…'퓨리오사'도 기대 못미쳐
-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와 애니메이션 '가필드'가 미국의 황금 연휴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 흥행몰이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공식 공휴일인 6월 마지막주 월요일까지 3일 연휴 기간에 북미 박스 오피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저조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NAS:WBD)는 퓨리오사가 지난 26일까지 2천560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소니 그룹(ADR)(NYS:SONY)은 가필드가 이날까지 3천19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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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관련주 빅랠리 조짐…480억달러 규모 펀드 설립
- 후아 홍 반도체,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 나우라 테크놀로지(NAURA Technology) 등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빅랠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약 48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펀드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후아 홍 반도체는 전날 11.47% 급등했고 SMIC는 7.43% 올랐다. 반도체 장비 업체 나우라 테크놀로지 주식은 거의 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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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 부장관 "LNG 신규 수출중단 유럽 공급에 영향 없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액화 천연가스(LNG) 신규 수출 중단 결정이 유럽에 대한 LNG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이비드 터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터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1월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 변화, 국가 안보 및 경제에 대한 증가된 가스 생산의 잠재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계류 중인 LNG 유럽 수출 관련 결정에 대한 일시 중지를 선언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수출되고 있는 LNG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서 "또한 더 많은 LNG를 수출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현재의 건설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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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반도체 붐 주도할 글로벌 종목 6개는"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엔비디아(XTR:NVD), 삼성전자(KRX:005930), SK하이닉스(KRX:000660), 소니 그룹(ADR)(NYS:SONY), 이비덴(TSE:4062), ASM태평양(HKS:0522) 등 6개 종목을 획기적인 변화를 겪게 될 반도체 산업의 테마주로 선정했다.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AI) 컴퓨터를 위한 메모리 및 로직의 통합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팩트셋의 목표주가 컨센서스 대비 상승 여력이 상당한 종목들이 이들 6개라고 주장했다. AI 시대 최대의 수혜주 엔비디아는 씨티의 추천 종목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가는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처음으로 1천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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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타켓 가격 인하가 美'인플레' 진정에 도움 되지 않는 까닭은"
- 월마트(NYS:WMT), 타겟(NYS:TGT), 아마존닷컴(NAS:AMZN), 알디 등 미국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앞다퉈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월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택가격 등 주거비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데다 임금 상승에 따른 서비스 비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7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폭스비지니스에 따르면 모닝스타 리서치 서비스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프레스턴 콜드웰은 "타겟이나 월마트가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인하했다"면서 "공급업체의 약속 없이는 그렇게 큰 규모의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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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환율 변동성에 17억달러 이익 감소 전망
- 일본 주요 기업들이 환율 변동성 확대로 2024회계연도에 2천667억엔(약 17억달러)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에 엔화 약세로 이익 증가를 기록한 일본 주요 기업들이 반대의 상황에 놓였다. 엔화 강세를 가정한 것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들은 달러-엔 평균 환율을 약 144엔으로 추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인 156엔대와는 차이가 크다. 환시 상황에 따라 일본 기업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 조사 대상 52개 기업 중 혼다, 미쓰비시, 덴소 등 28개 기업은 총 4천611억엔(약 29억달러)의 마이너스(-) 환율 효과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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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호주중앙은행, 올해 금리인하 단행 전망 유지"
- 채권 트레이더들이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하 시기를 내년 하반기 내로 보는 것과 달리 피치는 올해에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유지했다. 27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피치레이팅스의 아시아ㆍ태평양 국가 신용등급 책임자인 제레미 주크는 "RBA가 올 11월에 한 차례 금리인하하고 2025년에 세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전망에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048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소폭 하락…이번 주 PCE 대기
- 미국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이번 주 나올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선호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대기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금융시장은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40bp 하락한 4.46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90bp 내린 4.980%를, 30년물 금리는 0.30bp 떨어진 4.5720%에 거래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주 대비 4.50bp 상승한 4.4700%를 나타냈다. 3주 연속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090
▲"'닥터코퍼' 구리 값 4배 더 뛴다"…급등 전망 근거는
- 고공행진 중인 구리 가격이 지금보다 4배가량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전 세계 구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 종합(화면번호 6735)에 따르면 국제 지표물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3개월 만기 구리 선물 가격은 1만32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 흐름을 선행해 보여준다는 뜻에서 '닥터 코퍼'(Dr. Copper)로도 불리는 구리 가격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20일 장중 한때 톤당 1만1천104.50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구리 가격은 일주일 전 최고치 대비 주춤한 상태이지만, 지난해 시세였던 8천달러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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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 휴장에 실적발표ㆍPCE 앞두고 강보합
- 2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번 주 나올 기업 실적과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 금융 시장은 미국 휴일인 전몰장병기념일(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8% 오른 5,325.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5% 상승한 18,905.00에 각각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오는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코스트코(NAS:COST)와 델(NYS:DELL)의 실적을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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