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6%↑ S&P500 0.15%↑ 나스닥 0.17%↑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30bp 하락한 4.342%
-달러화 : 엔화에 약세·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012포인트(0.012%) 오른 104.132
-WTI : 0.97달러(1.31%) 하락한 배럴당 73.25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후반에 나오는 5월 비농업 고용 지표에 주목하며 고용 시장 둔화 가능성을 살피고 있음.
종목별로 보면 3M,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캐터필러가 각각 1% 이상 하락. 배스앤드바디웍스가 12% 넘게 내림. '밈(Meme) 주식' 대표주인 게임스탑은 투자자 키스 길(포효하는 키티)이 미국 증권 규제 당국의 조사 대상이 됐다는 소식에 5%대 반락. 엔비디아 주식은 1%대 상승. 테슬라 주식은 0.8% 정도 내림.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칩 확보 과정에서 테슬라에 배정된 AI 칩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회사 X, AI 스타트업 xAI로 몰아주길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 미국 국채가격은 나흘 연속 강세.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지표에 9월 기준금리 인하론이 한층 탄력을 받음.
미국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 매입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에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에 유로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
*데일리 포커스
-월가 "美 고용시장, 점진적 냉각…정상화 과정"[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110]
미국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냉각되고 있으며 정상화 과정에 있다는 추가 증거가 나왔다고 월가 전문가들이 분석.
4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토마스 라이언 북미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된 미국 4월 구인건수 결과에 대해 "고용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있다는 추가 증거를 제공했다"고 평가.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805만9천건으로, 전월 대비 29만6천건 감소. 전년 대비로는 180만건 줄어들었음. 미국의 구인 건수는 작년 말부터 1천만건을 밑돌고 있음. 그럼에도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의 700만건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 전체 고용 및 채용 공고에서 채용 공고의 비율은 4.8%로 전월 5.0%보다 낮아짐. 지난해 4월에 6.0%에 달한 것에 비하면 크게 둔화.
-[글로벌차트] 팬데믹 전으로 회귀…파월이 주시하는 구인배율[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10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주시하는 미국 고용지표 중 하나인 구인배율이 팬데믹 사태 전으로 거의 돌아간 것으로 나타남.
4일(현지시간) 나온 4월 JOLTs를 기반으로 계산한 결과, 구인배율은 1.24배로 전달 1.30배에서 하락. 구인배율은 3개월 연속 낮아진 끝에 2021년 6월 이후 최저치로 후퇴. 팬데믹 사태 발발 직전인 2020년 초와 거의 비슷한 수준. 구인배율은 2022년 3월 역대 최고치인 2.03배를 찍은 뒤 내리막을 걸어왔음. 견조한 고용 창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인배율이 하락해 왔다는 것은 대규모 실업 발생 없이도 미국 노동시장의 불균형이 해소돼왔다는 의미.
-월가 전문가들, 미 연준 '7월 인하 카드' 버리지 않는 이유[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105]
월가의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에서 금리인하 시점이 멀어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부 경제학자들은 7월 인하에 무게를 둠.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티브 잉글랜더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북미 거시 경제 전략 헤드는 메모에서 "7월 인하가 우리 베이스라인"이라며 7월 회의 전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표가 둔화될 수 있다고 말함.
씨티 역시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뒀다.
앤드류 홀렌호스트 씨티 수석 경제학자는 팟캐스트에서 "결국 연준의 의사 결정을 좌우하는 것은 데이터"라며 "고용시장이 약해지면 7월에 금리인하가 시작되고, 2024년에 남은 연준의 3회 회의에서 모두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0930 일본 5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PMI
▲1030 호주 Q1 GDP
▲1655 독일 5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1700 EU 5월 S&P 글로벌 유로존 서비스업 PMI
▲1800 EU 4월 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5월 ADP 고용보고서
▲5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5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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